마케팅 고수 7인의 지식열전 '팀버튼 K' 프로젝트! 강연 요약-2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기업, 팀버튼의 공개강연!

마케팅 고수 7인의 지식열전 '팀버튼 K' 프로젝트!

7인의 고수 마케팅 지식열전!

 지번 주에는 기조 강연이었던 마케팅 대가 신병철 박사님의 'Candle Test를 통해 알 수 있는

Incentive 제도의 효용성(Link)'에 대한 강연을 요약했었다.

 오늘은 실제 마케팅 지식열전을 벌였던 7인의 마케팅 고수에 대한 강연을 요약해 보려고 한다.

각자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었는데 중요하게 전달하려고 했던 강연의 핵심 부분만

요약해 보려고 한다.

<김시래 고수: 설득의 비결 3가지>

* 소개: 김시래 고수는 제일기획 그룹장 출신으로 삼성생명 ‘브라보 유어 라이프’, 해찬들 ‘맛있게 맵다’,

           SK ‘엔크린 보너스 카드 런칭’ 캠페인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 강연 요약

 1. 설득의 3가지 비결

  - 틀(Frame-논리), 알(Idea-아이디어), 꼴(Presentation-전달방법)

 2. Innovator is King

  - 고객의 정규분포에서 Innovator와 Early Adoptor의 비중이 과거와 비교해 비슷하지만

     그 영향력은 훨씬 커지고 있는 추세로 해당 계층을 주로 노려야 함

 3. 인문학 in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인이 문을 통해 다시 인을 설득하는 것으로

    인문학 기반의 아이디어로 가슴 속 깊은 곳을 사로잡는 설득이 가능해짐 

ChiefTree's Critical Thinking ------------------------------------------------------

 20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시래 고수의 강연에서는 확실히 오랜 시간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 일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전달하고자 하셨던 부분은 설득의 3가지 비결로

1) 논리적인 사실 (틀, Frame)을 2) 기발한 아이디어 (알, Idea)를 바탕으로 3) 공감이 가게 전달

(꼴, Presentation)하는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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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의 고수: 아트마케팅 (Art Infusion Marketing)>

* 소개: 디지털 마케팅 Agency를 운영하며 아트마케팅을 컨설팅했었고 지금은 (주)더블유아이티의

           대표이사로 있는 아트 마케팅의 전문가이다.

* 강연요약

1. 예술, 명품의 공통점: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 인간 정서의 궁극점

2. 로열티 기간: 작가의 사후 70년 뒤부터는 무료!

3. 아트마케팅 주요 활용방법: 패키지, 팝아티스트와 Collaboration, 매장 인테리어 등에 활용

 

<박유진 고수: 프리젠테이션 인사이트>

* 소개: 제일기획 출신의 홍보 전문가로 현재는 (주) 위메프에서 홍보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 강연요약

1. 프리젠테이션과 마케팅 언어의 핵심: 소비자의 언어 Should Be 담백 & 진실

2. 담백 & 진실의 조건: 충분한 의도 + 있는 그대로의 전략 + 당신만의 이야기

3. 전달할 때의 포인트: 눈높이를 맞추고 쉬운 말로 짧고 명쾌하게

4. 관점: '디퍼런트 앵글' 

 - 빵이 맛있는 빵집의 소비자 홍보 방법? --> 빵! in 이태원 잼 & 브레드

<제원우 고수: 나를 찾는 반성적 사고 훈련 'DENA'>

* 소개: 일반 기업과 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전략 컨설팅을 하며 '생각하는 마케터'를 지향하는

            마케팅 고수로 현 DECISION의 대표이사이다.

            

* 강연 요약

1. 천직 발견 방법

 - 3Q & 5W: 현재,과거,미래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또 물어보기

2. 반성적 훈련 (Reflective Thinking)

 - 끊임없는 되 묻기를 훈련을 통해 성장

3. DENA 훈련법: 나만의 시간을 통해 "되나?? 정말 되나???"

- D Dial with VIP: 나를 만나기

- E End: 생각집중하면 곧 끝난다.

- N Note: 생각 정리하려면 필기하기

- A Action: 실행리스트를 만들고 실행하기

<박일준 고수: 소비자 갈등 관리를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 소개: 현 한국갈등관리 본부에서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론스타 이슈, 핵안보정상회담 PR,

         주요 정부기간 및 민감교육기간의 갈등을 컨설팅해 온 갈등관리의 전문가이다.

* 강연요약

1. 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갈등 발생의 경우

 - 매출: 보통 30~70% 정도 감소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제품 일수록 영향도가 큼, Ex. 남양유업)

 - 기간: 최대 2년 동안 지속되며 관련 기업의 뉴스가 나올때마다 해당 부정적 이미지도 같이 다시 상기

2. 이슈관리 목표: 손실기간 최소화 (매출, 기간)

3. 현시대의 이슈: Negative Issue가 브랜드 끌어내리는 상황 + The issue will never disappear.

4. 현시대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새 방향

 - 소비자가 기업과 소비자를 일체화 (애플빠) [Cf. 직원관리(삼성의 삼성맨 vs 롯데맨)]

5. 시대의 흐름 

 - 이성 감성에서 감성의 관계쌓기와 사랑관계 만들기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1차: 존경 -> 2차: 사랑)

6. Brand Relations 방향

 - 이슈 끄는 것: X

 - 관객 유혹: X

 - 관계 사로잡는 것: O

ChiefTree's Critical Thinking -------------------------------------------------------

  요즘 같은 시대에는 마케팅이 정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 Digital, Mobile, SNS의 발전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극적인 이슈 (주로 부정적)에 대해서 주로 반응하고 또한 능동적으로 확산까지 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벌이는 다양한 긍정적인 마케팅 PR or 광고 활동 등은 자극적인 이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사실상 묻혀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과연 기업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 

1) 전사적 위기대응책 사전 구축 & 숙지 (발생시 즉각 대응 가능하게)

2) 위기 사전 진단 및 시스템 개선 (사전적 예방 조치)

3) 동시에 회사와 제품을 사랑하는 소위 '빠' 층을 두텁게 하는 전략

이 강연을 듣고 나서는 위 3가지를 동시에 진행해야 회사의 생존과 존망에 직결될 수 있는

큰 이슈 발생을 막으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작거나 중간 규모의 이슈 발생에도 '빠'층을 바탕으로

단기간 이슈에 회사가 무너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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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 고수: 일상에서 파랑새를 찾고 게릴라 마케팅(효율)>

* 소개: 현 함소아제약 H&B 사업본부 팀장으로 함소아한의원 마케팅 팀에서 적은 자원을 활용해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보였던 게릴라 마케팅의 고수이다.

* 강연요약

1. 게릴라 마케팅

 - 중소 or 중견기업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

 - 방법: 박람회(차별화 컨셉으로 다름 인식), 블라인드 테스트&바이럴 이벤트, 패러디(제목+스토리)

 - 참고.방역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유충 웅덩이 공략 > 모기 성충 방역 (유충 1마리->600마리 모기)

2. 파랑새 찾기 

 - 사소한 일상의 고민 해결하면서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음

<임천일 고수: 현장형 영업과 날(Raw)실무>

* 소개: 현 (주)총각네HRD 대표로 있고 총각네야채가게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으며 현장 영업도

          뛰고 있는 오가닉 세일즈의 전문가이다.

* 강연 요약

1. 성공요인

 -  직원동기 부여(야채 컨설턴트)

     + 고객관리(마음과 진정성)

     + 좋은 제품 (요즘은 기본)

     + 더 좋은 전달(맞춤형 설명)

2. 고객에게 보여지는 전장의 일선에 있는 영업직원

 -  현장업무지식 + 자신감 + 고객마음터치

ChiefTree's Critical Thinking -----------------------------------------------------

 어느 회사에나 영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을 것 같다. 바로 회사의 밥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하는 매우 좋은 강연이었다. 

'총각야채가게'에서 영업을 하며, 가르치며, 몸으로 체득된 지식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임천일 대표가 영업에 대해서 강조한 내용을 3가지로 요약해 보면

1) 현장의 중요성 2) 고객관리의 진정성 3) 맞춤형 전달의 필요성 이 세가지 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곳에서 더 이상 단순히 좋은 제품으로 차별화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 시대로 우리의 고객에 대한 정보들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핵심정보'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 '핵심 정보'는 바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닐까?

그리고 그런 정보를 얻게 된다면 진정성이 담긴 고객관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다른 경쟁사들은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고객과 우리만의 비밀로 관계 영업 가능!)

그리고 그런 정보들을 좀 만 다듬어 해당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 

사실 제품력이 확연하게 비교되지 않는 곳에서는 백전백승을 거둘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야채 판매업에서 그런 백전백승을 거두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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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7인의 개성과 분야가 다른 마케팅 고수들의 강연을 짧게 요약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내가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에 대해 다신 한번 고민하게 하고 좋은 자극을 받았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똑같은 20분 강연으로 깊이 공감하며 들었던 마케팅 대가 '신병철 박사'님의

강연(Link)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마케팅 대가'와 '마케팅 고수'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어떤 연사 분은 내용이 알차긴 했지만 전달 방법이 좋지 않았고, 어떤 분들은 전달은 잘 했지만

내용은 너무 뻔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