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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열정과 도전/기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최고의 프로그램들과(uGET, Tracks, 졸업연사) 장학제도-2009년.

by ChiefTree 2010. 3. 31.

■ 국내 최고의 장학 제도
   - 2009년 정시 우선선발 합격자 전원 4년 전액 장학금
   - 2009년 정시 일반선발 최초합격자 전원 장학금
    (상위 10% 전액, 나머지 90% 1년 전액)
   - 4년 전액 장학금 및 교환학생 파견 지원 연경뉴리더 장학금
    자세한 내용 보기
  http://cob.yonsei.ac.kr/ysb_news/notice/view/?post=2550&no=39


■ 국내 최고의 Creative Leadership 커리큘럼 시행
   - 최고 CEO로 구성된 신입생 동문 멘토링
   - 글로벌 체험 교육 프로그램 uGET
   - 동문 리더와의 팀 프로젝트 연경리더스포럼
   - 경영법률전문가 양성 Biz-Law Track
   - Creative Leadership Forum
   - 쌍방향 지도 교수제
   자세한 내용 보기

  http://cob.yonsei.ac.kr/ysb_news/notice/view/?post=2539

   

   

(1년 전 글 입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가 여기에서 공부하면 느꼈던 점은 최고의 학생들이 최고의 기회를 누리면서 열정적인 교수님과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금 학과장님으로 계시는 김진우 교수님의 매주 목요일 4시부터 6시까지의 "학과장님과의 대화"시간을 보면 우리 연대 경영학과가 어째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영학과로 꼽히는 지 알 수 있다.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그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되어 나온다. 말은 쉬운 것 같지만, 정말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다. 학과장으로써, 교수 중 한 사람으로써, 연구자로써, 그 바쁜 시간 중에 학생들의 위하시고 다양한 정책을 집행해가시는 모습에서 우리 연대 경영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나는 위에 소개된 장학제도 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가 운영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

첫 번째, 최고의 인재들의 모임! 4가지의 공식 인증 Track!
 이 트랙은 경영학과가 앞으로 사회에 중요한 분야가 될 큰 범주를 선택해서 그 분야에 맞는 비지니스 리더를 길러내는 Track이다. 현재 2개의 Track이 활성화 되어 있고, 앞으로 2개의 Track이 더 생겨날 예정이다. 트랙들은 기존의 Global Management Track(GMT) , Business Innovation Track(BIT), 새롭게 만들어 지는 Consulting  Track과 Pre-Law-Track이 있다

  GMT는 이 Track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Track으로 지금 1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세계경영현장 실습, 아시아 유수의 대학들과의 비지니스 포럼, 학기 중의 산학협력, 다양한 세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속한 Track이기도 하고, 연세대 경영학과 최고의 학회이기도 해서 그렇다. 들어갈 때, 5차에 걸친 회장단, 동문 선배님들, 교수님 면접을 보았다. 그리고 최고의 인재들과 선배님들을 통해 많이 부족한 나는 자극을 받으면서 그 속에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세계로 직접 나가는 uGet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처음 만들어진 실제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1학기에 각 기업별로 1개의 팀(3~4명)씩을 선발하는데, 이 선발된 팀은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실제 해당하는 국가에 가서 진행한다. 학생때 1천만원 짜리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고, 그 팀들이 내는 성과를 보면 연대 경영의 저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실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해 해당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경우도 많이 보았다. 참가하는 기업들은 삼성전자, 우리은행, 다음 등 대부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나는 uGET 2기로 삼성전자에게서 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총 4명이서 같이 브라질을 다녀왔다. 가서 브라질 시장에 맞는 새로운 Unmet Needs를 인터뷰와 관찰을 통해 찾아보고 돌아와서 1달 반 동안 브라질과 남미시장에 맞는 새로운 컨셉 폰 '토르세도르폰'을 발표 했고 최종 본선 팀 14팀 중 2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학생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단연 연세 경영대학 밖에 없으리라!)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미래의 각 분야의 잠재적인 리더들! 연세대 경영학과로!! 우리들 다 같이 서로 경쟁하며 배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휘 날리는 기둥이 되어보자!

(현재 2010년 신규제도)

자랑스러워 할 만한 좋은 제도가 또 생겨났다. 바로 Commencement Speech로 미국의 유명 대학들이 졸업식때 사회에서 명망이 있고 존경할 만한 분들을 졸업식 연사로 초청하는 제도 인데 이번에 박상용 경영대학 학장님이 도입을 결정하고 2010년 2월 졸업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내가 그 첫 번째 수혜자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 초청연사는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님 이시다. 아래는 학장님이 학생들에게 보낸 글 전문이다.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글..

스티브 잡스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인생의 전환점들, 사랑과 실패, 죽음에 관한 자신의 경험들을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Stay hungry, Stay foolish" 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스피치는 매우 훌륭한 졸업식 축사(Commencement Speech)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의 졸업식에
대부분의 졸업생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동기 중의 하나는 훌륭한 Commencement Speech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연대 경영대학도 금년부터는 Commencement Speech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졸업식에서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실 분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을 초빙하였습니다.
윤 고문께서는 우리나라 CEO의 대표격으로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냈으며, 최근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HBR)에서 "세계 최고 CEO
2위"에 선정되어 세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분입니다.

Commencement Speech 제도를 도입하면서 졸업식 참가신청(RSVP) 제도도 함께 도입합니다. 졸업식을 질서정연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도입하는 제도이니 졸업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합니다. 특별히 진행되는 이번 졸업식에 모든 졸업생들이 참석하리라
믿고, 아래 내용 확인한 후 RSVP를 주기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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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웠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 그 배운 것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려 한다. 그래서 받은 것들을 후배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이다. 연세 경영에 먹칠 하지 않는 사람이 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