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는 아이폰(iPhone)의 도입으로 어느 곳에서나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트위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사회와 아주 밀접하게 닿아 움직일 수 밖에 없는 마케터즈들에게 이런 트위터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이겠지만 좀 더 자세하게 "트위터가 왜 마케팅과 잘 맞는지?", 그리고 "왜 마케터즈들이 직접 트위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보겠습니다.
트위터는 왜 마케팅과 잘 맞을까요?.
Answer. Pull : Push = 마케팅 : 영업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마케팅은 Pull이고 영업은 Push이다." 그럼 트위터는 Pull일까요? Push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Pull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마케팅이 제품을 관리하고 홍보하며 사용자들이 제품/서비스에 매력을 느끼도록 만들어 사용자들을 끌어당기는 전형적인 Pull 행위인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트위터도 비슷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에서는 사용자들이 각자 자기가 공유하고 싶은 정보들과 소식들을 간단한 140자의 글로 쓰고 그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나에게로 이끌어(팔로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 글을 공유하고 나를 알리는 것이 기본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내가 정보를 듣기 원하는 사람만 팔로우(Follow)하고, 원치 않는 정보를 전달하는 사용자는 블럭(Block) 또는 언팔로우(Unfollow)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Pull의 속성을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chironmarketing 님의 "iAd와 Promoted Tweets : 뉴미디어 광고 어디로?" 글에서 언급됐던 '디지털마케팅'의 기본속성(내가 지금 필요한 것만 보고 나머지는 거부하려 하는On-demand 속성)과 트위터를 비교해 생각해 보았을 때도 트위터는 Pull의 속성을 잘 만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왜 마케터즈들이 직접 트위터를 해야 할까요?
Answer No. 1. 시대적 주요흐름(Main Stream)을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은 자신이 담당하는 제품에 관련된 모든 경영활동을 총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기획, 생산, 유통, 가격, 고객서비스, 광고 등 담당하는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괄하는 실질적인 책임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사람들에게 앞으로 바뀔 시대의 주요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 주요흐름의 변화에 잘못된 대처를 했을 때에 마케터즈가 담당하는 제품 자체가 시장에서 그 위치를 빠르게 잃어버릴 수 있으니깐요. 그 주요흐름을 파악하기에 가장 최적의 서비스로 저는 트위터를 꼽습니다. 연예인 마케팅을 이용해 이용자를 단기간내에 많이 늘리는 목표를 잡고 주요 타겟 대상이 10~20대이며, 실제로도 대부분의 사용자가 10~20대인 다른 마이크로블로그서비스 Daum의 '요즘', 네이버의 '미투데이' 들과 달리 트위터는 30~40대의 현업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사용자들을 통해 더 신속하고 다양한 뉴스와 의견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의 보완재의 역할로서 시대를 내다보는 좋은 글들이 소개가 되고 그 글들은 다른 사용자들의 RT(추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트위터에서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을 내놓고 그것들이 집단지성으로 인해 보완되면서 사회에 점차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연회비 몇 백 만원 씩을 주고 제한적인 회원제로 운영이 되던 전문정보제공회사를 통해 시대의 주요흐름을 알아야 했다면 지금은 트위터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수 많은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좋은 글들이 통해 예전보다 더 쉽게 시대의 주요흐름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의 '웹시대'의 도래처럼 '모바일시대'가 도래하며 새로운 IT제품들과 서비스들이 우리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어 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그 정점에 서 있는 트위터를 통해 시대적 주요흐름을 파악하며 그에 따른 많은 Insight들을 얻는 것은 마케터즈들에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Answer No. 2. 소비자들의 Needs를 읽어내는 현장의 그 한 복판
마케터즈들의 임무 중 중요한 하나의 임무는 바로 Target소비자들의 Needs변화를 알아내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Needs는 정적으로 멈춰있지 않고 동적으로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그 Needs를 모니터링(Monitoring)하는 것은 예전부터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조사기관에서 비싼 시장조사 자료를 구입하고 매출변화에 대한 통계분석 자료도 연구하며 소비자들의 Needs변화를 읽어내기 위해 마케터즈들이 총력을 기울이는 거겠죠. 그런데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외부구입자료나 잘 분석된 통계자료로 파악하는 Needs변화는 시장의 변화를 반쪽만 이해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고 어떤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실제 경험하며 '감(感)'을 키우는 것도 마케터즈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마케터즈들이 영업사원들을 통해서나 직접 소비자나 유통채널을 방문하며 그런 소비자들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있으나, 시간의 한계로 마케터즈가 들을 수 있는 소비자의 의견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트위터를 사용하면 실제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주 목적 2가지 중 한가지인 "일상생활 나눔"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 수 많은 사용자들이 매일 같이 자신의 일상생활을 트위터 상에 공개합니다. 하루의 일상생활과 불만사항, 어떤 제품의 사용후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Unmet Needs나 제품들에 관련된 Feedback들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이런 10~20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나눔"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은 Daum의 '요즘'이나 네이버의 '미투데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즈가 트위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실제 유통채널이나 소비자들을 방문하지 않고도 솔직하면서 즉각적인 소비자들의 반응과 Needs 변화를 알아차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감'을 극대화 시키고 조사자료들을 접한다면 해당 조사자료들을 통해 더 많은 정보들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트위터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제품을 검색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팔로우하고 의견을 들어본다면, 통계적인 데이터들과 정제된 보고서에는 느낄 수 없는 '감'과 여러 소비자들의 Needs변화를 좀 더 쉽게 읽어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유통채널 방문이나 소비자 방문을 트위터 모니터링이 아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트위터를 보완재로 잘 사용한다면 더 이해의 깊이와 더 많은 Case 관찰을 통해 더 정확한 소비자 Needs 변화를 읽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Answer No. 3. 다른 마케터즈들과 유용한 마케팅 지식 공유
트위터에는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많고, 실제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실무에서 배운 지식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IT분야, 사회분야, 비즈니스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Following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을 몇 개의 카테고리의 List로 나누어 해당 지식들을 얻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케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Marketers'라는 List를 만들어 놓고 그 안에 마케팅에 관련된 사람들을 등록시켜두고 해당 사용자들이 쏟아내는 마케팅지식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이 전문가들은 단순한 표면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마케팅 현업 종사자들과 트위터 상에서 깊은 있는 토론을 벌이고 그에 따라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트위터는 마케터즈들에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케팅 지식 및 지혜 공유의 장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마케터즈들의 의견>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마케터즈들이 트위터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였습니다. 트위터를 마케팅업무에 적용할 때 그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군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트위터를 사용해 시대의 주요흐름을 깨닫고,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Needs변화를 관찰하며, 다른 마케터즈들과 유용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사용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트위터가 만들어내는 기회는 마케터즈들이 보고를 받아 이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이런 소통의 매체가 없었기 때문에 단순히 들어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트위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제 트위터는 마케터즈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난 7개월의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다른 사람들이 간증을 통해 고백을 했고, 성경에서 말하는 나오는 다른 누군가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취업을 하고 과거를 돌아보니 완전하신 그 분이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저를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주셨고 연단시켜 주셨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막연히 제가 하고 싶은 일만을 바라보고 있던 저에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시고 제가 받아들이는 과정의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나의 하나님'을 지금부터 나눠보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나의 하나님'은 "나의 작은 기도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제가 기도로 하나님께 부탁했던 기도들. 작은 것 하나라도 단순히 넘기시지 않으시고 귀를 귀울여 주시는 분.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시련을 통해 저를 이끄시는 분입니다.
서 원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전도서 5장 말씀인데요.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은 함부로 해서도 안 되고 하게 되면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께 말로 약속을 많이 하고 실제 행동으로는 잘 지키지 못했고, 그러면서 그 서원을 지킬 수 없는 환경을 탓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작은 기도 속의 고백에 귀를 기울이시고 제가 했던 서원 모두를 지킬 수 있게 저를 이끄셔서, 그 서원 모두를 지키고 남들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많은 축복들도 함께 받았고요.
제가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은 두 가지로 "서울로 학교를 올라오게 되면 청년회 임원봉사의 시작"과 "제가 김영복목사님께 받았던 1년 과정의 크리스챤리더십훈련(CCYLT)을 결혼 전에 여자친구와 꼭 같이 진행"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의 서원은 제가 세상적으로 저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시작하며 지킬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인턴, 경영학회활동, 공모전, 한류홍보대사, 해외프로젝트 등 세상적으로 학생 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런 많은 일들을 하며 주일만은 철저히 지키겠다던 제가 주일에도 조모임과 약속을 잡고 그 결과 오전예배만을 드리고 청년회는 아예 나가지도 않는 세상의 가치에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두는 그런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크리스챤리더십훈련도 저의 바쁜 일정으로 제가 준비에 소홀 하면서 자연스럽게 몇 과를 진행하지 못하고 무산 되었고, 그런 과정을 겪으며 그 훈련 자체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노력과 영적인 노력의 균형이 맞춰져야 함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현실의 행동 속에서는 세상적인 노력 90, 영적인 노력 10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보다는 행동..
그러던 제가 작년 9월에 이전 활동들이 다 끝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신교회 청년부로 돌아와 제 친한 친구가 당시 부장으로 있던 주찬양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 모성이의 모습과 간증을 통해 제 삶에 지식과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환경은 그런 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런 변화를 위해서는 제가 세운 모든 계획들이 바뀌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2가지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 하나님. 제가 현재 처해있는 환경에서는 약속드린 일들을 할 수 없어요. 죄송해요. 하지만, 꼭 제가 해야만 한다면 꼭 하게 이끌어주세요."와 " 하나님. 저는 귀가 얇은 사람인지라 취업에서 많은 곳을 합격시켜주시면 하나님이 원하는 곳을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딱 한 곳만 합격시켜주시고 이끌어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 위대하시고 저를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시라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시련 안에서 그 연단 받으며 제가 했던 서원들을 모두 지킬 수 있게 해주셨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발견하게 하시며 제 가 갈팡질팡하지 않도록 단 한 곳의 직장을 합격하게 해주셨습니다.(정말 여기에 얽힌 사건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으면 열 자가 없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
사실 작년 하반기 공채에서 당연히 되리라고 생각하며 몇 개 안 쓴 기업 모두에서 낙방을 하고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며 청년부 차장을 시작할 수 있었고, 최종 합격에 대한 확답을 받았던 기업이 갑작스럽게 취소가 되면서 청년부 부장교육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3월 말부터 지금의 6그룹 아가페부 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여동생과 함께하는 '크리스챤리더십훈련'을 제대로 준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 이전 전공이었던 컴퓨터공학을 활용하기 위해 IT산업을 절대 벗어나지 않겠다는 제 스스로의 틀에서 벗어나 제가 정말 잘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넘치는 축복..
많은 축복도 받게 되었는데, 부장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매력과 색깔을 뚜렷히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아가페부 부원들을 만날 수 있었고 부원들과 그룹장님의 공로로 이번 4월 전체시상때 50여개 부 중에서 3등이라는 큰 상도 받게 되었습니다.(그룹장님, 민지차장님, 아가페부원 모두 너무 고마워요~♥) 또한, 여자친구와 같이 '크리스챤리더십훈련'을 하며 이 번 어려움을 이겨냈고 서로에 대한 더욱 굳건한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서의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회사로 5월부터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개월의 기간동안 이번 년 결혼을 앞둔 조급한 상황에서 취업이 되지 않는 매우 답답한 상황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무엇일까?"라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게 된 지금은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은"제가 하나님께 서원했던 일들을 해야 하는 시간이었고, 결혼 전 미래의 배우자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더 단단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제게 가장 알맞은 직장과 직무를 얻기 위한 준비과정" 이었다는 것 입니다. '나의 하나님'은 저의 작은 기도에도 귀를 기울여 주셨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시련을 통해 저를 연단하시며 그 기도 모두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경험한 '나의 작은 기도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 이 모든 영광을 완전하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지난 7개월의 취업준비기간 동안 참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2002년도에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지난 8년 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 이해하기 힘들었던 취업의 실패에 많이 고민하고 기도하며 내 길이 과연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던 모든 문제가 다 한꺼번에 해결된 지금에 와서야 하나님이 저를 향해 가지고 계셨던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왜 이런 연단의 과정을 받게 하셨는지 모든 것들을 100%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분은 완전하신 분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과 사고로 판단해 이해할 수 없는 더 먼 곳을 바라보시고 저를 이끌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마치 방향감각이 없는데다 근시인 양을 목자가 이끌어 주는 것처럼 제가 그 당시 생각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모든 것을 생각하시고 저를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인생을 돌이킬 수 없는 실패로 이끄는 3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중년시절에 배우자를 떠나 보내는 것으로 치열했던 인생의 전반부가 끝나고, 아이들을 출가시키고, 둘 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인생의 후반부 때 자신과 몇 십년을 함께 살아온 동반자를 잃어버리는 것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두 번째는 노년시절에 물질적인 돈이 없는 것으로 자녀들이 지원해주지 않던지 개인적으로 모아놓은 재산이 없던지 그 인생은 쓸쓸하고 비참한 인생이 될 것 입니다. 세 번째는 청년시절의 큰 성공으로 배우고 더 성장해야 할 청년시절에 교만함만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의 긴 앞 날은 자신밖에 모르는 캄캄한 나날의 연속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어려움을 통해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겸손하게 사는 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학창시절 공부, 동아리 활동, 학회 활동, 공모전, 외부활동, 해외 여행, 해외 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학생 때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고 세상적으로 수 많은 우수한 성적들도 얻었습니다. 그런 수 많은 우수한 활동들을 세상적으로만 보면 취업의 길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렇게 제가 아무리 세상적으로 준비해도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면 열 자가 없고,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으로 겸손할 수 있게 청년의 시기에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성경에서 위대한 왕이라 칭함을 받는 다윗왕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13년을 쫓겨 다니며 연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연단을 받은 다윗도 왕이 되어 권력을 잡게 되자 자신의 충직한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기 위해 우리아를 사지에 몰아넣었습니다. 힘을 주셨을 때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긴 연단의 시간과 얼마나 큰 고난이 필요할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꿈꾸고 있는 비전의 길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연단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깨달음을 얻고 나니 문득 미래의 길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난과 연단의 시간 없이 저 같이 연약한 사람이 권세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먹칠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연단을 잘 감당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힘이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 때 말이 아닌 실제행동으로 힘이 없었을 때의 이상을 달성하는 그런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그런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집단지성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상당히 많은 토론이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Web 2.0 시대가 도래하고 집단지성이 잘 구현되는 서비스들이 나오면서 그 가능성이 더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소통의 도구인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와 결합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으로 다시 한번 우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집단지성이 다음 아고라, 네이버 지식인, 위키피디아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으며 어떤 한계점을 가지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가 열어갈 집단지성의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단지성(集團知性, 영어: collective intelligence):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되는 지적 능력에 의한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으로 중지(衆智, 대중의 지혜), 집단지능, 협업지성, 공생적 지능이 라고도 한다." 위의 내용은 Wikipedia 한글판에 나와 있는 집단지성의 정의인데요.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과 경쟁하며 얻어지는 지적능력의 결과라는 말이 그 핵심을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tln.kr/3m79 >
이런 집단지성의 개념은 이전부터 사람들의 삶 속에서 존재해왔었지만 인터넷이라는 신경망이 깔리고 그 신경망을 통해 수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기 시작한 Web 2.0 시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집단지성이 논의되고 여러 웹서비스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서비스들로 위키피디아 백과사전과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 다음 아고라(토론 서비스)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그 자체의 한계점도 분명히 가지고 있지만 인터넷시대에 들어와 집단지성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3가지 서비스 자체의 기능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 만큼 지금부터는 대표적인 Web 2.0 서비스(아고라,지식인,위키피디아)들이 가지는 집단지성의 한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다음으로 그런 한계점들을 극복한 트위터가 열어갈 시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설명: 자발적으로 안건과 댓글을 올리면서 토론 하는 서비스로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토론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온라인 토론 서비스
다음 아고라의 한계점: 집단지성의 하나의 축인 다양성(Diversity)이 결여
다음 아고라는 최근 토론의 기능 자체를 상실해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한류기사단 시절 다음 아고라와 싸이월드 광장에 선플달기 캠페인을 벌이며 아고라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매료되었던 한 사람으로서 최근의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비판과 상대를 존중하는 토론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는 아고라의 모습은 많이 안타깝습니다.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글만이 존재하고 근거와 논리가 바탕이 되는 건설적인 비판이기 보다는 단순히 상대방의 인격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방하는 욕설이 판을 치는 모습에서 아고라가 자체적인 자정 능력을 상실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한쪽인 의견만이 존재하는 토론에서는 집단지성이 진정한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집단지성이 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단지성의 정의인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과 경쟁하며 얻어지는 지적능력의 결과"가 만족이 되어야 하는데 한 쪽의 의견만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 자체를 무시하여 그 토론에 참여 할 수 조차 없게 만들어 버려서는 절대 집단지성이 만들어 내는 지적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토론뿐만 아니라 다음 아고라의 청원의 경우에도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 그 청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그 공간에(아고라 토론&청원) 존재하고 서로 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비판을 수용해 가면서 합의점을 만들 때만이 그 청원이 실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무리만이 남아 있을 때 다른 생각을 가진 무리들에 관련된 청원은 그 청원을 현실성 있게 만들어주는 치열하고 논리적인 토론단계를 거치고 못해 결코 설득력과 영향력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아고라에 올라오는 토론 주제들의 상당부분은 어떤 현상에 대해 대안을 찾기 보다는 단순히 그 현상 자체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것 역시 한쪽의 의견 밖에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다음 아고라는 집단지성의 힘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단지성이 단지 패거리 문화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성(Diversity)이라는 기본조건이 성립 되야 집단지성은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명박 vs 노무현… 애국심 비교" 라는 현재 아고라에 올라와 있는 글인데요. 이 글을 보시면 제가 말하고 있는 것들이 다 이해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댓글들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의 단면>
간략한 설명: 세계 최초의 지식정보교류서비스로 사용자가 올린 질문이나 궁금한 내용에 대해 다른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답을 달면서 지식을 주고받는 서비스
네이버 지식인의 한계점: 집단지성의 필수조건인 자발적인 전문가 집단이 부족
대중들이 만들어 가는 집단지성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 네이버 지식인서비스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그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종 광고성 글과 허위 답변들이 난무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나만의 지식'들이 대부분인 전문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실제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적다는 것을 들 수 있겠는데요. 최근 네이버가 삼성SERI
의 전문가 DB를 지식인 DB에 편입시키고 '자발적인 전문가 참여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변호사, 의사, 노무사 등의 전문지식인들을 계속 서비스에 참여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런 강제적인 전문가의 참여는 집단지성이라기 보다는 계약에 의한 참여관계로 집단지성이라 부르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강제적으로 투입된 전문가가 낸 의견이 항상 옳지만은 않을텐데 그런 경우를 보완할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고 100% 신뢰하는 구조로 집단지성의 주요과정인 여러 사람을 통해 검증하는 단계가 아예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결국 다음 아고라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지식인 내부의 자체적인 자정능력이 마비된 것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성공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질문에 대한 답변내용으로 질문자와 답변자의 아이디가 비슷해 답변자가 질문을 올린 형태로 의심이 되고 해당 업체를 홍보하려는 광고성 질문과 답변이라고 생각 될 수 있습니다. 저와 친한 선배(광고회사)의 경우에도 비밀을 유지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타 회사로부터 수주하게 된 프로젝트가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의 답변을 정말 사용자의 후기인 것처럼 쓰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렇게 광고해 주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렇듯 네이버 지식인의 영향력이 커지자 많은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고 네이버에서의 대처방안도 서비스 자체에서의 자정능력에 관심을 두는 것 보다는 규제로만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략한 설명: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국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배타적인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 집단지성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위키피디아의 한계점: 여전히 막강한 집단지성의 힘, 하지만 중립성과 백과사전의 성격으로 인해 사회 참여는 불가능
위키피디아는 전문가들만 만든 백과사전 서비스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용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지성의 사례입니다.(여러 실험을 통해 검증 되었음.)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의 낮은 전문성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위키피디아가 바로 비영리단체로 자발적인 전문자 집단이 두텁게 존재하고 자체적인 자정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제가 '한류기사단'과 '한류월드'라는 단어에 대해 홍보로 보일 수 있는 문구와 함께 올렸더니('위키피디아 단어 등재- 한류월드') 올린 지 20초 만에 다른 유저에 의해 삭제대기 상태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위키피디아는 그 자체 서비스 내에서 확고한 중립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런 원칙들이 주로 자발적인 전문가 유저들에 의해서 유지되며 강력한 집단지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위키피디아의 경우 가장 핵심적인 리소스인 자발적인 전문가 집단 0.7%가 전체 내용의 반을 작성하고 나머지 대중들이 그 나머지 부분을 만드는 형태로 그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집단지성이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자발적인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고 일반 사용자들이 보완해 주는 형태)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익명성을 악용해 거짓정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올리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기도 했고, 생존 인물과 관련한 글을 고칠 때는 경험이 많은 편집자의 내용 승인 후 글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기본적인 정책변화도 생기기도 하며 그 일부 한계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키피디아의 강력한 집단지성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의 중립성과 백과사전이라는 성격에 의해 사회적인 참여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학문적인 측면에서만 위키피디아의 집단지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집단지성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위키피디아는 집단지성 전체의 반쪽부분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 광고 중에서>
지금까지 다음 아고라, 네이버 지식인, 위키피디아 모두 3가지 서비스들이 만드는 집단지성의 한계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는 어떻게 집단지성을 만들고 있을까요?
[참고사항: 저는 마이크로 블로그의 사용목적을 2가지( 1. 일상생활 나눔(요즘, 미투데이, 네이트 커넥팅, 트위터)와 2. 정보공유(트위터) )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의미있는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은 트위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게임과 연예인마케팅을 통해 10~20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미투데이'는 네이버에 인수되고 나서 연예인마케팅에 집중했고 그에 따라 자발적인 전문가 계층은 트위터로 이탈해 역시 10~20대에 특화된 서비스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트 커넥팅은 기존의 싸이월드 SNS에 연동시킨 일상공유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집단지성과 깊은 관계가 있는 부분은 바로 '정보공유'부분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중 '정보공유'가 가장 잘 발달된 트위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의 집단지성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이 사례를 먼저 이해해야 하는데요. 바로 미국 SUN사에서 일하고 계시는 @Sungmoon 님이 쓴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 글입니다. @estima7((미국 라이코스 임정욱 대표)님이 "트위터의 파괴력이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에서 언급하셨듯이 이 블로그는 트위터에서 내용이 공유되자 마자 반나절 만에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트위터를 통해 블로그로 들어가 글을 보았고 트위터 내에서 ReTweet(일종의 내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전달)이 864번이나 이루어 졌습니다. 이 글이 대형포털의 메인에 올라가지도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에 올라가지도 않은 것을 감안하고 순전히 트위터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가능성을 그 만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사례입니다. (3일만에 35,000명의 네티즌들이 읽었습니다.)
<TOPSY.com에서 확인한 이 글의 Retweet수>
지금부터 이 사례를 중심으로 트위터의 집단지성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는데요. 앞서 다음 아고라에서 지적했던 '다양성의 부족', 네이버 지식인에서 지적했던 '자발적인 전문가 층의 부족', 위키피디아에서 지적했던 '사회적 참여성'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트위터의 가지고 있는 다양성, 전문성, 사회참여성
다음 아고라에서는 상식을 넘어서는 비방과 악성 글로 인해 한 쪽 입장만을 대변하는 사람들만이 남아 진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래서 토론과 청원을 통해 나온 의견들의 영향력도 감소하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아직도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올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견(Ex. 블로그 글)이 이슈화가 된다면 실제 연결된 당사자에게 그 글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 부족했던 자발적인 전문가 층이 트위터에는 많이 두터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계층의 사람들이 들어와 사용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이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트위터' 또는 '트위터+개인블로그'의 형태로 심도 깊은 주장을 쏟아냅니다. 그런 주장은 다시 트위터 유저들에 의해서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고 트위터 내에서 의견들이 나눠지고 그런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른 자발적인 전문가들이 자신의 의견과 보완할 점을 담은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며 공유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다음 아고라와 네이버 지식인과 달리 선순환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 참여성의 형태에서는 트위터는 객관성을 꼭 유지해야만 하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서비스와 달리 다양한 사람들과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들이 치열한 토론을 거쳐 근거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주제와 내용으로 보완되어 실제 사회에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다양성의 측면에서 볼때 논의가 되고 있는 주제에 관련된 실제 이해관계자들이 대부분 트위터안에서 활동하고 있고 그 사람들을 통해 논의 되다가 결국 그 사람들을 통해서 실제 적용까지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3가지 요소들이 적용된 사례들을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KT가 olleh KT와 같은 기업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사례를 들 수 있는데요. 트위터 내에서 KT는 아이폰과 KT관련 된 질문이나 민원들을 @OllehKT를 통해 받고 실제 그런 고객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사회참여성의 측면이 많이 강한 것 같은데요. 기업들의 공식대화창구가 트위터에 있음으로 인해 고객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들이 실제 사회에 적용이 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에서 수 많은 유저들이 논리적인 근거들을 제시하며 KT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남은 무료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해 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뒤 KT에서 남은 무료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를 한다고 트위터와 기타 언론매체를 통해 발표가 나왔었습니다. 이런 모습에서 다양성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청원과 토론이 이루어져 실제 사회에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공식 KT계정인 @OllehKT의 활동모습>
두 번째 사례는 앞에서 말씀 드렸던 사례인 @Sungmoon 님이 쓴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 사례로 트위터의 다양성, 전문성, 사회참여성 3가지 모두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고 @Sungmoon님의 블로그의 댓글과 트위터내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이 포스팅 안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문제점, 한국 포털업체들의 현재 상황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자신들의 의견을 쏟아 내었고 그 의견들을 바탕으로 @Sungmoon님은 "이번 블로그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번째 단추, 네이버) 후기" 글을, 그 글 밖에많은 사람들도 관련된 자신들의 의견을 따로 블로그 글로 작성하여 공유하였습니다. 저는 그 중에 하나 보고 많이 공감했던 내용으로 "김진영: 네이버가 구글과 싸우는 법 – 검색엔진 연구자의 관점"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Sungmoon님의 글에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가장 잘 채워주는 내용들로 집단지성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Sungmoon님이 추천하신 김진영님의 대안에 대한 글>
심지어 이런 다양성 속에서 논리적인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도 발생했었는데요. 위에 제가 사례로 말씀드렸던 @Sungmoon 님이 쓴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 글의 댓글에는 비판이 되는 네이버의 수장인 NHN 김상헌 대표님이 쓴 짧은 글이 달려 있습니다. "김상헌 대표님이 이 글을 보고 본인의 미투데이에 올렸다는 내용인데요." 이로 인해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결국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바로 다양성 속에서의 확실하고 근거 있는 비판이겠죠.
<@Sungmoon 님의 위의 글에 달린 NHN 대표님의 댓글>
이렇게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에서 다양성, 전문성, 사회참여성이 보여지는 모습은 새롭게 집단지성을 이끌어갈 트위터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집단지성이 실현될 수 있는 기본조건들이 충족된 트위터는 앞으로도 우리사회를 바꿔갈 막강한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트위터 안에서 옛날에는 수 백만 원을 주고 나서야 들을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사회 이슈들에 대한 핵심분석들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행동들은 대중들을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집단지성을 통해서 현대 민주주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간접민주주의 정치제도도 바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간접민주주의의 국회의원 체제는 대중들이 대부분 무지했고 그로 인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였고 만약 대중들이 국회위원과 같은 대표자 없이도 새로운 소통의 도구들을 통해 더 빠르게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더 미래를 내다보고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면 굳이 현재의 간접정치시스템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죠? 이거는 단지 개인적인 상상입니다. ^^;
<고대 아테네 방식의 직접민주주의>
물론 트위터의 문제점도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점은 제가 얼마 전에 포스팅한 "강력한 힘 RT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지키기 위한 GRT(Good ReTweet) 정립의 필요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이 포스팅은 3월 22일에 트위터의 ReTweet(RT)를 통해 급속도로 트위터내에 퍼졌던 2가지의 거짓정보사건( 1. KT를 통한 넥서스원 출시 소식, 2. RH- O형 피를 구하는 박XX 아기엄마 이야기 ) 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한계점의 측면에서 트위터가 다른 서비스들과의 다른 점은 그 사건들이 트위터내에서 자체적인 자정능력으로 빠르게 해결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그 빠른 해결속도와 자정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이렇게 웹이 진화를 거듭 할수록 더 집단지성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힘! 그 강력한 잠재력! 우리가 먼저 올바르게 알고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록) 위에서는 블로그+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구글버즈(Google Buzz)+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의 조합도 집단지성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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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버즈(Google Buzz)
최근에 버즈를 다시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사용하다 보니 버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버즈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단순히 "트위터랑 비슷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로 구글에서 1억 6천명에 달하는 Gmail 사용자를 기반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맞서려는 SNS 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지금 버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는 다른 양상을 띄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최적의 조합은 바로 트위터와 구글 버즈가 결합이 되는 형태라고 생각을 하는 데요. 그 형태는 구글 버즈와 트위터의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형태로 집단지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버즈는 1) 제한없는 글자수, 2) 주제별 댓글이 달리는 형식 3) 주제별 댓글을 통해 네트워크가 쉽게 확장되는 구조 4) 전문가가 많이 속한 사용자계층 이 주요 차별화 속성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토론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기획자가 그렇게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트위터가 여러 가지 이슈들을 뽑아내는데 주요한 소통의 도구라면 구글 버즈는 그 주요한 이슈들을 심도있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은 서비스 초반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던 사용자들의 버블이 꺼지고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들만 남은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래 사례의 글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는데요. 버즈내에서 댓글로 이어지는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재를 시작하기에 앞서 ------------------------------------------------------------------
보통 사람들이 IT뉴스를 보거나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드는 생각이 무엇일까요? 바로 외!계!어! ^^; 하나의 큰 시대의 흐름인 IT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측면에서나 조직의 측면에서 막강한 경쟁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제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IT에 푹 빠져사는 사람들과 일반 대중들 간에 너무나 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죠.
제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제가 속한 몇 개 단체에 동시에 IT관련 연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일반 대중들이 IT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여러 중요한 IT의 이슈에 대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연재를 하려고 합니다. 그 연재를 하면서 이 블로그에도 그 자료를 공유할 생각입니다.
우선 저의 첫 번째 쉬운 IT 이야기로 블로그와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는데요. 설마 블로그를 잘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_-; 우리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며 정보를 찾을 때 검색결과 상단에 나오는 거! 바로 그거 입니다. ^^ 그 블로그가 정확히 뭐하는 것인지 제대로 알아야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 블로그란 놈은 한 마디로 자신의 의견이 담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는 대표적인 트위터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블로그는 1세대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이야기할 트위터는 4세대 SNS로 볼 수 있습니다. 어렵죠? ^^;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제 블로그에서 따온 SNS변화 5단계 표를 보여드릴게요. 이 표가 이해 안 되는 분들은 표를 건너 띄고 아래 글을 봐주세요. 어짜피 맨 뒤에 다시 설명합니다.
4세대 SNS, 마이크로블로그 IT에 깊은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용어들입니다. 이런 용어를 이제 다 던져 버리고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트위터에 대한 개념을 비유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는 한마디로 스타-팬클럽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스타의 팬클럽에 들어간다면 그 순간부터 스타가 팬클럽에 남기는 모든 글을 볼 수 있게 되겠죠? 마찬가지로 트위터에서는 스타가 하는 말을 그 인물을 Follow(기능)하게 되면 내 트위터 메인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만약 미국대통령 '버락 오바마'을 Following한다면 그 순간부터 버락 오바마가 트위터를 통해 하는 이야기를 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버락 오바마가 제 ID인 ChiefTree를 Following한다면 제가 쓰는 글들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볼 수 있게 되겠죠. :D 대략적인 개념이 잡히셨나요? 그럼 좀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버럭 오바마의 트위터 화면>
아까 블로그를 하나의 에피소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을 다루는 창구라고 말씀드렸죠? 트위터를 필두로 마이크로블로그는 스타-팬클럽시스템을 기초로 하나의 에피소드 속에 존재하는 수 많은 하나의 장면 (Scene)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글자수 제한이 없는 블로그와 달리 140자의 제한된 글자수를 가지고 있는 트위터는 하나의 전체 에피소드를 보여줄 수는 없고 하나의 장면(Scene)이 보여지는 겁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악의 화신으로 변한 장면(Scene)>
첫 번째로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는 바로 개인의 일상생활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소한 하루 일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공항배웅, 일기예보, 예비군훈련, 이사 등 하루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자신의 친구들과 공유하고 수다를 나눕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그 사진과 함께 바로 트윗(140자 정보)을 날리며 자신의 원래 알던 지인들과 트위터에서 자신의 정보를 받아보는 Follower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그 트윗을 받은 사람들 중 공감을 하는 사람은 답변을 보내며 서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가장 핵심 이유는 바로 트위터가 모바일(스마트폰, 항상 휴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140자로 모바일기기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글을 쓸 수 있는 형태의 소통의 도구인 것 같습니다. (물론 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집이나 직장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트위터의 친구에게 안부를 묻거나 질문을 할 수도 있겠죠?) 트위터에서는 기존에 알던 사람들과 알지 못하던 사람들과 새롭게 관계를 맺을 수도 있는 데요. 그 대상이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로 나눌 수 있는 일상의 한 예를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혼자서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죠? 그런 대학생 중 한명인 '고맞고씨'는 어느 날 '고스톱A'라는 게임을 하다가 몇 달을 깨지 못한 자신의 신기록을 세웁니다. 그럴 때 그 기쁨은 정말 최고겠죠? 그 때 누구와 그 기쁨을 나눌 수 있을까요? 지하철에서 옆에서 침 흘리며 자고 있는 아저씨에게 말할까요? 친구에게 전화해서 갑자기 나 게임 신기록 세웠다고 할까요? 특정인에게 뭔가 전화하거나 문자 보낼 거리는 되지 않지만 자랑하고 싶고 나누고 싶을 때 바로 그럴 때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서 "저 고스톱A 150000점으로 신기록 세웠어요" 이렇게 보내는 겁니다. 만약 이 사람을 Following해서 그 소식을 받아 보고 있는 사람 중에 그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답을 보낼 수도 있겠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스톱 사부로 모시겠습니다!!" 그렇게 트위터가 각박한 일상을 나누는 또 하나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소통이 필요합니다!
2) 좋은 정보를 공유하려는 것
<트위터에서 140자로 Insight있는 유용한 정보들>
위의 그림들은 트위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트윗(140자 정보)들을 캡쳐해보았습니다. 140자의 글 속에 어떤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을까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 140자 안에 자신이 보고 추천하는 기사나 블로그 글 주소를 넣고 그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요약한 내용을 같이 써줄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개개인이 트위터를 시작하게 될 때 얻게 되는 가장 큰 이점으로 바로 이 유용한 정보 공유를 꼽고 싶은데요. 최신정보를 매우 빠르게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의견(Insight)과 함께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언론에서 뉴스가 나오기만을 기다렸고 전문가들이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는 의견들은 검색결과에 나오지 않으면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를 통해 일반 대중들도 최신뉴스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매우 빠르게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의 사람들을 Follow하느냐에 따라 받아 볼 수 있는 정보들도 달라질 것이고 그 분야의 전문가를 Follow하게 되면서 그 사람이 보고 추천하는 글과 동영상 등을 보고 그 사람이 가진 의견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에게 엄청난 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전까지 몇 백 만원을 내야만 간신히 볼 수 있었던 최고급 정보들을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서죠.
이제 블로그와 마이크로 블로그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가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블로그는 에피소드,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는 한 장면(Scene)의 정보를 다룬다고 기억하시고 또한 마이크로블로그는 스타-팬클럽 시스템(Follow)과 비슷하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비교를 마치기 전에 아까 위에서 보여 드렸던 Fig.1 SNS 의 변화 단계(1~5세대)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세대는 자신만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2세대는 일촌들과 연결이 되어 각 일촌의 미니홈피로 방문해서 연결되는 싸이월드, 3세대는 이전의 Facebook모델로 친구를 서로 맺고 나서 친구의 소식을 듣기 위해 해당 친구의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내 홈페이지 메인에서 모든 게 올라오는 구조, 4세대는 친구들끼리만 공유하는 관계를 넘어서는 스타-팬클럽과 비슷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5세대는 3세대 Facebook이 마이크로블로그 업체인 FriendFeed를 인수해 Facebook과 합쳐 현재의 Facebook형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은 여기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chieftree.com/48)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 세대
홈페이지, Blog
미니홈피(Cyworld)
뉴스피드(예전Facebook)
마이크로블로그(Twitter)
종합SNS(현재 Facebook)
<Social Network Service의 단계변화(1~5세대)>
어때요? 트위터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요? 트위터에 대한 사용방법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매우 잘 나와 있어서 제가 따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 )
Tweets:
글을 발행하는 걸 말합니다. 아래보시면 제가 8,529개의 글을 발행했다는걸 알수 있죠.
Following:
우리에게는 이웃추가나 1촌이라는 개념이 익숙한데요. 유사한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이웃추가한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
거에요. 트위터에서 특정인을 Follow, Following하게 되면 그 사람의 글을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즉,
Following은 이웃추가에 정보구독의 개념이 더해진거라고 이해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Followers:
Following에는 자신이 이웃추가한 사람의 수가 나오죠? 반대로, Followers에는 자신을 이웃추가한 사람들의 수가
보이게 됩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추가했습니다.)
Reply/Mention(@): @상대방ID 를 하고 글을 쓰면 그 사람이 내 아이디를 Follow하고 있지 않아도 글이 전달 됩니다. 철수에게 "철수야"라고 부르듯이 말하는 대상을 지정해 주는 거 입니다.
ReTweets(RT): 일명 RT라고 많이 부르며 "내생각과 의견 RT @원본글 저자 원문" 라고 트윗을 하여 나를 Follow한 사람들에게 그 글을 추천하고 전달해 주는 행위입니다.
Hashtag(#): 글을 쓸때 #특정해쉬태그 를 붙여 놓으면 해당 해쉬태그를 통해 쉽게 검색이 가능하고 그 해쉬태그로 트윗들이 분류가 됩니다.
<@ChiefTree의 TweetDeck 사용화면>
또 다른 추천! 오히려 이 곳을 더 추천해주고 싶은데요.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바로 볼 수 있고 한국 사용자들이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사이트입니다. 저도 자주 사용합니다. 강추 twtkrwww.twtkr.kr
그제 2010년 3월 22일 트위터에서 RT(Retweet)의 빠르고도 강력한 힘과 그에 대해 주의해야 할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2가지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들은 잘못된 정보가 트위터 상에서 유통이 되고 그것이 RT를 통해 빠르게 확산이 되는 문제점을 보여주었고 그 문제점을 트위터가 가진 자정능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치유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가지 다 민감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단기간 내에 끌 수 있는 주제들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 루머가 남아있아서 조금씩 떠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2가지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GRT(Good ReTweet) 캠페인'을 제안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건: KT를 통한 넥서스원 출시 소식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이 루머는 그제 오전(22일) 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트위터를 보고 있는데 제 IT 산업 리스트에 계신 분들이 계속적으로 RT를 통해 KT가 넥서스원을 올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는 정보 쏟아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저도 RT를 하려다가 그 근거가 확실한 것 같지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Fig.1 트위터 안에서 "넥서스원 KT" 검색결과 중 가장 빨리 소식을 전한 분들 (약 22일 오전 10시)>
그런데 오후 4시 쯤에 KT의 공식 트위터 계정인 @OllehKT를 통해 KT의 상반기 넥서스원 발매는 전혀 합의가 되지 않은 근거 없는 잘못된 정보(->Fig.2 참조)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까지 5~6시간 동안 KT가 넥서스원을 출시한다고 잘못된 정보의 RT는 250여개를 훌쩍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RT는 매우 빠르고 강력한 힘으로 좋은 콘텐츠 발굴해 퍼트리고 최신의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루머에 취약하다는 기본속성 또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RT의 양면성)
<Fig.2 KT의 트위터계정을 통한 사실여부 발표 (약 22일 오후 4시)>
그런데 이 취약한 속성을 스스로 보완하는 트위터의 자정능력이 이 순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잘못된 정보라는 RT가 @OllehKT의 발표이후 아래 Fig.3와 같이 다시 순식간에 퍼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3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KT가 넥서스원을 출시한 다는 보도가 잘못되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의 RT가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고, 그에 따른 강력한 자정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순간이었습니다.
<Fig.3 KT가 사실여부 발표 직후 트윗들 (약 22일 오후 4시)>
그런데 이 자정작용이 완벽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3일 3시를 기점으로 보았을 때 이 정보가 루머였다는 게 확인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트위터에는 'KT 넥서스원 출시설'에 관한 트윗이 가끔씩 보이고 있습니다.(-> Fig.4 참조) 23일 밤 10시 경에 확인했을 'KT 넥서스원 출시설'에 대한 트윗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었고 그런 트윗들에 대한 자정작용은 그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어쨌든 그렇게 계속적으로 루머가 유포되는 근본원인은 그 정보가 IT전문 뉴스채널에 보도된 (K모바일 뉴스전문보기) 뉴스들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KT 트위터 계정을 통한 공식발언을 모르는 사람들이 트위터에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잘못된 정보를 새롭게 RT한 사용자들 조차 결국 (다른 사용자들에 의해) 틀린 생각을 바로 고치며 진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사의 말만 믿고 여전히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있을 때 말이죠.
<Fig.4 여전히 가끔씩 올라오는 KT 넥서스원 출시설 오보 (약 23일 오후 3시)>
두 번째 사건: RH-O형 피를 구하는 박XX 아기엄마 이야기
어제 KT의 넥서스원 출시 오보소동이 끝나가는 5시쯤 저는 아는 선배님께로부터 급한 트윗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Fig.5와 같은 내용들인데요. RH-O형의 피가 급하게 필요하고 19개월된 아이의 생명이 달려있다는 글이었습니다.
<Fig.5 아이를 구하기 위해 RH-O형의 피가 급하게 필요하다는 트윗들 (약 22일 오후 5시)>
아이의 생명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주저하지 않고 RT를 했고 RT를 한지 20분도 지나지 않아 @vampstear님으로부터 온 아래 Fig.6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화통화를 해서 확인해 보니 50일 전 이야기로 잘못된 정보이다. RT 자제요망"이라고 써있었고 얼른 RT한 글을 삭제하고 사람들에게도 잘못된 정보라고 RT를 해줬습니다.
<Fig.6 @vampstear님의 정보확인절차 후 대응 (약 22일 오후 6시)>
하지만 지금 트윗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그때 오보를 RT한 개수가 2~3시간 사이에 700여 개에 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트윗을 처음 보고 느꼈던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도 똑같이 느꼈고 같은 방식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트위터가 가진 자체적인 자정작용을 통해 이 오보가 몇 시간 뒤에는 거의 자취를 감췄는데요. 'KT 넥서스원 오보사건'과 비슷한 점이 이 곳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이 오보가 트위터의 자체적인 정화작업을 통해 아예 근절되기 좀 더 어려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수가 확실히 비교가 안될 정도로 줄기는 했지만(3시간에 6개->Fig. 7) 루머로 밝혀진 이후에도 여전히 RT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한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 RT로 인해 계속 전화를 받고 있을 아기엄마 박XX씨를 생각하면 조금 죄송해지네요. ^^;
<최근에 올라온 RH-O형 오보 RT (약 23일 오후 3시)>
그런데 이 글이 50일 전에 게재 했던 거라는 사실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아래 트윗 검색결과를 보면 가장 밑에 나오는 날짜가 6일전이라고 나와 있고 아이 어머님께 전화를 통해 확인한 사실은 50일 전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장난 또는 악의적으로 시작한 행동이라고도 생각해 볼 수가 있고 아니면 트위터를 잘 사용하지 않고 잘 모르는 사람이 오랜만에 들어와서 있는 소식을 최근 소식인줄 알고 RT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KT처럼 그 대상을 명확히 기억하기 어려운 만큼 또 RT 퍼레이드가 벌어졌던 거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이번 사건을 통해서 트위터가 자체적인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도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트위터를 사용할 때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Twtkr.com을 통해 나온 가장 오래된 관련트윗 결과화면 (약 23일 오후 3시)>
ChiefTree's Thinking—두 사건을 통해 느꼈던 GRT(Good ReTweet) 사용정립의 필요성
RT의 힘은 정말 대단하면서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단지 해프닝으로 끝났을 뿐이지만 만약 한 개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Ex. 내 이야기가 퍼진다면?)가 트위터에 퍼져 트위터와 각종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수 많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비판을 받는다면, 또한 트위터 자정능력을 넘어서 그 루머가 전달되어 그 개인을 계속적으로 괴롭힌다면 그 건 정말 개인의 입장에서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될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잘못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일에 대해 우리 스스로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미리 올바른 GRT(Good ReTweet) 사용을 정립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엄청난 힘을 가진 트위터와 RT에 대해 규제를 하려고 드는 세력에게 그 힘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에는 분명 근거가 있어서 그런 주장을 하고 실제 규제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강력한 소통의 창구인 트위터를 포함한 마이크로블로그를 지키고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경기도청에서 후원을 받는 한류기사단 1기 의 대표 역할을 맡으면서 故 최진실씨 자살사건 이후에 온라인 상으로 "선플기사단 되기" 캠페인을 벌인 적(www.chieftree.com/8)이 있습니다. 그때 다른 같은 성격의 캠페인들과 겹쳐 생각만큼의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지인들을 통해서 서명 댓글을 달았던 당시 기억이 실제 댓글을 달 때 악플을 자제하게 만드는 영향을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GRT(Good ReTweet) 캠페인을 같이 진행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 3계명을 지키겠다는 취지에서 1) GRT(Good ReTweet)당에 가입을 하고 아래 조건에 맞게 2) 검증된 RT의 경우에 #GRT 해쉬태그를 붙이고 RT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트위터를 통해 알려주세요. : ) 이 계명을 더 추가시키는 것도 빼는 것도 모든 의견 받습니다.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나가요! ^^
2월에 Naver에서 Tistory로 블로그 서비스업체를 바꿀 때 1차 도메인주소인 http://chieftree.tistory.com (1차도메인주소)라는 주소를 그냥 사용하고 Naver블로그로부터의 45건의 자료 이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 이후에 라이코스 대표이신 임정욱(@estima7) 님과 구글 본사 New Business Development 팀의 매니저인 미키정님의 강연에 참가해 그 요약을 1차 도메인 주소에 썼고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호응을 얻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전한 블로그(1차 도메인 주소)가 생각보다 너무 일찍 자리잡게 되었고(오픈 15일만에 일 방문자 200명) 블로그 주소를 www.ChiefTree.com로 변경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입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www.ChiefTree.com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대로 계속 Tistory의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다 보면 이후에 더 변경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1차도메인 주소를 2차 도메인주소인 www.ChiefTree.com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파워블로거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전시 문제가 많이 발생했고 지금부터 그 문제점과 제 의견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를 시작하는 유저들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도메인을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블로그 도메인을 사용하려고 할 때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유저도 서비스 제공회사도 이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문제와 해결책은 블로그서비스 주체변경이나 설치형으로 이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히 2차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만을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문제) 트래픽이 분산(도메인이 2개로 인식)되고 그에 따른 검색결과가 후순위로 밀려남
이 부분은 danbis.net에서 자세히 다루었던 부분으로 아래 내용들을 설명하기 위해 간단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쓰는 글은 우리가 등록한 이후 포털의 검색DB에 포함되게 됩니다. 그 이후 사용자가 어떤 검색을 포털에 요청을 하였을 때 포털마다 가지고 있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검색에 대한 순위가 매겨져 검색결과를 순위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그런데 블로그의 도메인을 변경하고 운영을 하게 되면 제 블로그가 2가지 도메인으로 나누어져 인식 되고 그에 따라 검색결과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도메인을 바꾸기 전에 등록했던 글은 1차 도메인(http://ChiefTree.tistory.com/)의 글로 인식을 하고 도메인을 바꾸고 등록한 글은 2차 도메인(http://www.ChiefTree.com/) 글로 인식하게 됩니다. 포털에서는 1차 도메인으로 추가적인 글이 계속 작성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게 되어 이전에 작성한 글들이 점차 검색결과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또한 2차 도메인으로 인식되는 새롭게 쓴 글은 이전 1차 도메인이 쌓아놓은 검증된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2차 도메인의 글로 인식이 되어 검색결과 상단에 글이 올라가기 어려워 집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은 http://danbis.net/7897에 나와 있는데요. 바로 모든 글의 등록일을 다시 갱신(-> Fig.1 참조)하여 새롭게 수집하게 하는 것입니다. 위 블로그의 작성자 분께서는 '뻘짓'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바로 그 '뻘짓'을 하면서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Fig.1 이전 1차 도메인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료들을 2차 도메인으로 바꾸는 작업(갱신>
두 번째 문제) 메타블로그 사용으로 인해 이전에 수집한 동일 글과의 중복현상 발생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타블로그로 두 가지를 꼽자면 믹시(Mixsh)와 다음뷰(Daum View)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 두 서비스에는 도메인 주소 이전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메임 주소 이전에 가장 큰 장애물이 이 녀석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 국내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믹시(Mixsh)와 다음 뷰(Daum View) >
1) 다음 뷰(Daum View): 다음 뷰에는 아예 블로그 도메인 주소를 변경하는 기능 자체가 없습니다. (-> 참조Fig.2)그 말은 2 차 도메인을 쓰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 도메인(1차 도메인)에서 올렸던 글 모두를 취소를 하고 새롭게 등록하라는 말과 다름이 없는데요. 이 부분은 결국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메타블로그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모습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결국 기존의 블로그 등록을 해지하고 새롭게 등록을 하였는데요. 그 동안 Daum View에서 쌓아놓았던 추천 수들이 다 0으로 초기화 되었습니다. (-> 참조 Fig.3)
<Fig.2 Daum View 블로그 등록정보 관리화면>
<Fig.3 초기화된 Daum View 글목록 추천수>
이전까지 기존 도메인에서 받은 추천횟수를 유지하려면 다음커뮤니케이션 고객센터로 따로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도 역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해서 블로그 도메인 주소 변경이 잘 이루어져도 그건 2차 도메인으로 이전한 이후에 새로 쓴 글에나 적용이 되는 것이고 이전에 수집된 글들은(이전의 1차 도메인 주소 기반) 이전의1차 도메인 주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말은 지금 제 블로그 글 밑이 달린 추천횟수와 조회수는 초기화되어 0가 된다는 말이죠. 예를 들어 제가 전에 '미키김 선배님의 Career Management 강연'을 요약해 올린 글은 Daum View에서만 12번의 추천을 받았고 Daum View를 통해서만 수백 번의 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Fig.4를 보시면 다시 0으로 초기화 되어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죠? (참고로 이 글은 트위터에서 RT만 52번을 받았고 올린 당일 2000명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
<Fig.4초기화 되어 버린 추천수>
그렇다면 이전에 받은 추천횟수와 조회수는 어떻게 될까요? Daum View 목록에는 남아 있으나 실제 블로그상에는 존재하지 않게 되고요. (추천횟수도 더 이상 증가 하지 않겠죠?) 이전 추천목록을 보고 들어온 사람의 경우 현재의 2차 도메인주소(http://www.ChiefTree.com/50)가 아니라 이전의 도메인주소(Ex. http://ChiefTree.tistory.com/50)으로 가게 됩니다. 그건 트래픽 분산효과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건 앞에서 이야기 했던 검색결과 분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 믹시(Mixsh): 그럼 믹시는 어떨까요? 더 심각합니다. ^^; Mixsh의 경우 새롭게 도메인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아래처럼 변경요청을 할 수는 있습니다.(Fig.5 참조) 그러나 변경요청을 하는 동안에 블로그 안에 존재하는 믹시 추천버튼은 다 먹통이 되어 버리고요.(->Fig.6 참조) 변경을 하신다고 해도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전에 메타블로그 믹시로 수집된 글들이 남아있게 되어 서로 중복이 되어 버립니다.
<Fig.5 믹시에서 접속주소(도메인) 변경화면>
<Fig.6 블로그 글 하단에 믹시로 등록중인 화면>
믹시의 '블로그 등록된 글 관리'로 가서 보시면 엄청난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바로 Fig.7에서 볼 수 있는 같은 제목을 가진 2가지 글의 상황입니다. 물론 블로그 글 하단에 추천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등록도 해지하고 이전 데이터도 다 삭제하면 되냐고요? No! 역시 안 됩니다. 믹시 운영측에 1:1 질의를 보내놓고 기다리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탈퇴까지 했는데요. 다시 가입해서 www.ChiefTree.com이라고 블로그를 등록하면 이중으로 등록된 이전 글들이 전부 다 살아납니다. 이용자가 탈퇴하면 ID랑 이메일, 별명까지 영구이용정지가 되는데 전에 사용되었던 블로그 글 목록은 DB속에 보유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그래서 저는 메타블로그 믹시를 사용하는 것을 현재 포기한 상태입니다. 차후 메일이 오는 것을 봐서 사용할 수도 있을 텐데 현재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Fig.7 믹시의 등록된 글 관리화면>
ChiefTree's Thinking--메타블로그에서 블로거들의 도메인 변경은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꼭 대비를 해야 할 일 같습니다. 만약 파워블로거가 도메인을 변경해 Daum View에서 이전까지 쌓아놓았던 글에 대한 추천횟수나 조회수가 초기화된다면 그건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는 메타블로그서비스업체들에게 분명히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유저에게 손해는 말로 할 것도 없지요.(Daum View를 사용한지 몇 주 안 되는 저도 모든 추천이 초기화되니깐 엄청난 심리적 공항이 오더라고요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Daum View나 믹시와 같은 메타블로그서비스는 기능을 하나 추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이전한 글들을 수작업으로 바꿔주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자동으로 DB의 내용을 변환시켜 줄 수 있는 경우에는 바꿔 주는 기능 어떨까요? 예를 들어 http://chieftree.tistory.com/9 -> http://www.chieftree.com/9이렇게 도메인 부분만을 변경하는 경우 그 저장된 도메인 부분만을 확인절차를 거쳐 변경시켜 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도메인 주소 변경이 내부의 콘텐츠 세부주소는 변경하지 않으면서 도메인 부분만을 바꿔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DB내용을 자동화 작업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덜 겪게 되고 해당 메타서비스를 더 잘 애용하겠죠?
세 번째 문제) 트위터로 해당 글을 많이 공유했을 경우 도메인 변경시 트래픽 분산
만약 호소력이 있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블로그 글을 트위터와 같은 140자로 이루어진 마이크로 블로그에 간략한 소개와 그 주소를 담아 보냈을 경우 그 140자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RT(ReTweet)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RT에 의해 그 블로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그 블로거의 글을 보게 되고 이 RT된 140자의 글은 앞으로 계속 검색엔진의 DB에 남아 사람들을 해당 블로그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140자로 이루어진 글에 이전 1차 도메인 주소의 글이 들어가 있을 경우 또한 트래픽 분산이 나타나게 됩니다. 새로운 2차 도메인 주소에 트래픽이 가야 그 도메인이 더 활성화 될 텐데 이전 1차 도메인 주소로 자꾸 트래픽이 가게 되니깐 트래픽이 분산되고 검색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게다가 해당 트위터를 비롯한 많은 마이크로블로그가 이미 보낸 글을 삭제가 가능한 곳은 있지만 수정은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이 RT한 글은 수정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블로그서비스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1차 도메인을 사용하다가 2차 도메인으로 바꿨을 경우 생기는 문제점과 제가 생각하는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ID나 별명으로 만든 2차 도메인 사용이(Ex. www.ChiefTree.com) 점점 대중화 되어 가면서 이런 문제는 앞으로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포탈들과 메타블로그서비스들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해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IT의 중심은 모바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함께 모바일 시장도 계속 확대가 되고 있는데 그 확장세는 앞으로 한 동안 꺾이지 않을 거라 예상되고 있고요. 모바일 시장의 중심인 콘텐츠시장의 규모만 보더라도 2008년 말 기준 전세계 모바일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4억 3,500만 달러였지만 그 성장률은 2013년까지 연평균 28.2% 기록하며 707억 2,7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모든 IT기업들이 지금 모바일에 관심을 집중 하고 그 시대를 지배할 전략들을 짜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모바일 시대를 지배할 킬러 앱/서비스는 무엇일까요? 게임을 포함한 다른 것들도 킬럽 앱/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SNS가 되리라고 바로 킬럽 앱/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모바일 시장과 그 시장의 킬럽 앱/서비스 SNS
그 이유는 우리가 핸드폰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용하는 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핸드폰을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의 연락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와 문자를 통해 여러 사소한 일상을 친구들과 나누기도 하고 또는 업무상의 일들을 연락하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연락목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바로 지인들과 연락하는 용도이겠죠. 그런데 이 용도는 SNS가 생겨난 목적과도 겹쳐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시장에서 SNS가 갈수록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겠죠. 최근의 여러 기사들을 접해 보면 Facebook의 놀라운 성장세를 다루고 있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이 성장세는 SNS 자체의 성장도 있지만 모바일 내에서의 성장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Fig.1)
<Fig1. 모바일 마켓에 있어서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성장전망>
우선 Facebook의 UV(Unique Visitors: 특정기간 동안에 방문한 사용자들을 중복없이 집계한 지표) 증가 추세를 봅시다. Google이 이미 많이 성장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반년 사이에 Facebook은 1427%나 증가하였는데 반해 Google은 65%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Fig.2) 한 마디로 Facebook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최근 급격한 증가의 주요원인으로는 모바일 시장의 성장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1)ReadWriteweb.com에서 조사한 아이폰 어플의 이용 빈도 비중(2009. 4)를 살펴보면 날씨 39% 에 이어서 Facebook가 25%의 높은 이용빈도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20% 게임, 10% 뮤직)
<Fig.2 2008년 8월부터 6개월간 Google과 Facebook의 UV 증가추세>
또한, Google과 Facebook의 전체 트래픽을 조사해 보면 더 놀라운 결과가 나옵니다. 아래는 Google Trends 서비스에 들어가서 Google과 Facebook 사이트의 미국에서의 평균 트래픽을 비교해 본 자료 입니다. 그런데 기사들에 나와 있던 것처럼 Facebook의 트래픽이 앞서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발달된 미국내에서 이런 Facebook의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다가오는 모바일 시대에 Facebook 대세론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습니다.
<Fig.3 지난 1년간 Google과 Facebook의 평균 트래픽(미국) 비교(2009년 3월부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Facebook이 Google을 앞설 수가 있지? 그건 우리나라에 Facebook에 비교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Cyworld가 Naver를 앞서지 라는 잘못된 비교대상을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에 Facebook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 SNS안에서 자체적으로 정보를 찾고 정보를 소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예를 들어보면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Following하고 그 분이 쓰는 글들을 보고 그 링크에 걸린 주소를 통해 내게 필요한 글을 선택해 읽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트위터를 통해 제게 필요한 IT정보들을 거의 대부분 얻는 편입니다. #해쉬태그 나 Favorite를 등록을 해서 유용한 트윗글들은 분류를 해놓고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쓰기도 하고요. 미국의 Facebook은 자체 3세대 SNS(소셜정보집합체)에 일상적인 소통에 적합한 FriendFeed를(트위터와 비슷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인수해 그 기능까지도 붙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더 최적화 될 수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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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세대별 특징 분석과 우리나라에 지금 필요한 새로운 5세대 SNS
지금까지 앞으로는 모바일 시장이 매우 커지는 시대이고 그 안에서 SNS가 하나의 킬럽 앱/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왜 우리나라에는 Facebook과 같은 서비스가 없을까요? 저는 지금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Facebook과 같은 SNS가 나오는 과도적인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한국형 미래 모바일 시대에 맞는 싸이월드와 트위터의 장점을 합친 Facebook과 같은 새로운 SNS가 필요하고 나올 시기라고 생각하고요. '트위터'나 '미투데이', '요즘'은 일상의 가벼운 대화나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적인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는 자신에 대해 사진이나 음악등으로 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나타내 볼 수 있게 하는 소셜정보의 집합체를 감당하는 데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면 싸이월드에 마이크로블로그 기능을 넣어서 대체하면 되지 않나요?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2009 3rd CVision에서 싸이월드 창업자이셨던 이동형대표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강연 내용에서 지금까지 나왔던 SNS의 세대를 나누어 주셨는데요. 그 부분이 여기의 설명에 대한 이해로 먼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원래 대표님은 4세대까지 만을 소개하시고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가 가장 최근 세대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오히려 3세대와 4세대를 합친 Facebook 현재모습을 5세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Facebook이 이전 3세대에서도 친구들의 뉴스나 변화된 소식들을 내 홈피에서 다 볼 수 있었는데요.(싸이월드 미니홈피 화면의 일촌평이 있는 곳에 친구들의 업데이트된 소식이나 글들이 다 올라옵니다. 즉, 내 홈피 안에서 친구들의 모든 근황을 알 수 있는 구조이죠) 그렇지만 일상적인 소소한 일들을 나누는 4세대 마이크로블로그 기능이 더해져서(FriendFeed인수) 비로소 모바일에 최적화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Facebook의 형태는 3세대 모습으로 데스크탑상에서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특별한 일들의 사진을 비롯한 여러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올리고 글을 쓰는 중요한 일상들을 공유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는 그런 중요한 일상을 다루는 것에는 적합하지는 않지만 정말 소소하고 일상의 대화를 대신할 수 있는 쉽게 쓰고 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현재의 Facebook은 5세대 SNS로 이 2가지(3세대, 4세대)가 서로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붙어서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Facebook의 바뀌어진 모습을 새롭게 5세대 SNS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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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4 SNS의 각 세대간 특징 및 변화> (출처: 3rd CVision 이동형대표 강연, 수정: 5세대 추가 및 일부 내용)
그럼, 왜 싸이월드는 안 될까요? 왜 새로운 SNS가 우리나라에 필요할까요? 그 이유는 위 Fig.4에서 볼 수 있듯이 싸이월드는 내 홈피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뉴스피드(News Feed)인 3세대가 아니라 일촌의 홈피를 계속 돌아다니며 친구의 소식을 확인해 봐야 하는 다소 불편한 2세대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바꾸면 되지 않나고요? ^^; 그게 말 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싸이월드의 경우 이동형 대표님 말처럼 수익모델이 자기의 홈피를 도토리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해 더 이쁘게 꾸미고 노래를 달고 해 다른 사용자들이 내 홈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서비스의 모든 수익이 나는 곳을 한 순간에 버릴 수 있을까요? 할 수 없습니다. 기업은 수익을 내야만 하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싸이월드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5세대 SNS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것입니다.
누가 5세대 SNS의 최종 승리자가 되어 한국 모바일 세상을 지배할 것인가!
지금 우리나라에도 5세대 SNS에 대한 움직임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유력한 2개의 SNS는 바로 Facebook과 미투데이를 들 수 있습니다.
Facebook의 경우 아래 Google Trends에서 뽑아낸 Facebook 트래픽(Fig. 5) 중 각 국가와 도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볼 수 있는 데요. 미국도시를 제외한 타 도시들도 많고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국가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많지 않는Facebook측에서 아시아 지역에 거의 관심을 쏟고 있지 않음에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Facebook은 스스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과 한국의 최근 높아지고 있는 Globalization을 생각해 볼 때 Facebook 서비스가 유학을 갔다오거나 해외 여행을 갔다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장해 한국의 대표적인 5세대 SNS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의 일반 대중들의 경우에는 한국적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했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Facebook 에서 한국의 대중들이 이용하기 쉽게 도와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Facebook이 공식 첫 해외 진출로 일본을 선택하고 진출을 시작하고 있다고 했는데 한국에도 그렇게 진출한다면 분명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Fig. 5 Facebook.com의 국가별, 도시별, 언어별 평균 트래픽 조사 (출처:Google Trends)>
다음으로 강력한 상대는 '미투데이'를 들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는 현재 100만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한 한국의 대표적인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30~50대의 사용자들이 정보를 나누는 곳으로 주요 이용했었지만 네이버가 인수를 한 뒤에는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10~2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보공유가 주 목적인 분들은 상당수 트위터로 옮겨오신 것 같고요. 네이버가 이런 미투데이를 페이스북 플랫폼으로 모델링한 소셜앱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시도 인 것 같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노력을 더한다면 한국형 5세대 SNS로 다가올 모바일 전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한국형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
마지막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최근에 나온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로 10대와 20대 초반을 주요 타켓을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프로필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게 하고 게임이라는 요소를 부각시켜 다른 SNS와 차별화를 두려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이 4세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른 서비스들과 연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있는 많은 서비스들이 여러 가지 일상생활과 정보를 나누고 토론을 하는 서비스들로 전체서비스 방향이 마이크로블로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대 전문블로그 사이트인 '티스토리'를 비롯해서 토론문화의 장인 '아고라', 국내 최대 메타블로그서비스인 'Daum View', 국내 최대 동영상서비스 TV팟, 국내 최대인 원조 커뮤니티 카페, 최대 회원수를 자랑하는 한메일 등 여러 다양하고도 활성화 되어 있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로가 다음커뮤니케이션에는 필요한데 그 역할을 '요즘'이 담당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요즘'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10대~20대 초반으로 맞춰져 있어서 '티스토리', '아고라', 'Daum View', '한메일', '카페' 등 주요 서비스들을 사용하는 20~40대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만약 '요즘'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동되고 그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주게 된다면 국내 최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네이버의 '미투데이'를 따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 연동서비스 이외에도 지금 미투데이가 실행하고 있는 Facebook형 서비스를 전격적으로 도입해서 이 부분에 있어서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세대 한국형 SNS를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모바일에서의 영향력도 그 만큼 떨어지게 되니깐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의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다가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시대에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데스크탑 웹시대에 한국에서 네이버가 승리해 차지했던 그 모든 것은 모바일 시대에서는 누가 가져갈까요?
연세대학교 95학번으로 역사학을 전공(경영학 부전공)하시고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이스라엘 담당부서에서 4년 간 근무, 학생 때 4개의 인턴십 진행, 실리콘벨리의 버클리 MBA 졸업, MBA 중 Tech 동아리 회장역임, MBA 중 각종 IT회사에서 인턴 경험, 졸업 전에 구글 신규사업팀으로 입사확정, 지금 현재 신규사업팀장
며칠 전 3월 9일 7시에 강남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있는 역삼1문화센터에서 미키김(한국명: 김현유) 선배님의 Career Management 에 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미키김 선배님의 자신의 Story를 통해서 현재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Career Management에 관련된 Tips과 Insight를 던져주었습니다. 강연 중간 중간에 질문시간을 주셨음에도 강연이 마치고 수 많은 질문들이 쏟아질 정도로 열기가 넘치는 강연이었습니다. 눈비에 강한 바람까지 동반한 나쁜 날씨로 돌아가는 길은 최악이었지만 명쾌한 강연에 가슴 속에 맺힌 답답함이 풀려서 그런지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 Keyword별로 강연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 Manager
of the New Business Development Team at Google
1)
내부 컨설팅 팀처럼 움직인다.
2)
다양한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일
Ex) 주요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University Life
1. 연세대학교 95학번 역사학과
1) 대학교: 역사전공 & 경영학 부전공
-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직무와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다른 백그라운드 전공 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가 중요하다.
- 역사전공: 다른 나라의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다국적기업의 해외사업관리부서에서는 각 나라 협력기업과 Relationship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부분 고위직과의 만남에서는 더 중요 -> 그 나라의 역사지식 활용)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포장을 하는 가가 매우 중요하다. (Lesson1. Utilize what you have)
2. Internships -> 1st Jump
1) 첫 인턴: 한국 AIG (대학교 2학년 때): 당시 기회가 매우 적었다.(특히 저학년)
- 계획 & 실행: Resume & Cover letter 만들어서 한국의 외국계회사 사장의 Fax번호라고 나와 있는
20곳에 Resume & Cover letter를 보냈다.
- 연락 온 AIG 한국대표를 통해서 AIG 인턴 가능
2) 인턴의 좋은 점 2가지:
- 진짜 Practical 한 사회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음)
-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키는지 알 수 있었다.
3) 인턴을 통해 만난 사람들을 통해 배운 것들
-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MBA가 하나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MBA를 위해서는 GMAT을 준비
해야 하고, 회사 다니면서 GMAT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것과 GMAT 유효기간이 5년인 것 배움.
- 4학년 때 GMAT을 공부해서 점수 얻었다.
->Lesson2. Execution!(실제로 이것을 하는 사람은 몇 없다. 매우 중요!)
3. 질문: 인턴들이 회사에서 윗 사람에게 다가갈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당당하게 다가가서 물어봐라. 그게 인턴만의 특권이다.
- 윗 사람들이 그런 당돌함 더 좋아한다.
※ 주의: 뭘 물어보고 싶은지 생각을 많이 해서 와라! (듣는 사람이 대답을 잘 해줄 수 있게.)
※ChiefTree's Thinking: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하는 것처럼 말해 놓고 막상 질문을 받으면 강연에서 이미 했던 이야기나 누구나 다 대답해 줄 수 있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분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한 건지 아니면 단순히 인맥을 쌓고 싶어 하는 건지 구별이 잘 안 간다. 이번 강연장에서도 그런 분이 한 명 있었는데 조금 안타까웠다. 질문에 자신의 깊은 고민과 진정성은 필수!
4. What Industry / Career is right for me? 어느 산업과 직무가 내게 맞을 것인가 고민해봐야 한다.
5. 회사 선택에 2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고민: 삼성전자로 갈 것인가? / 아더 앤더슨으로 갈 것 인가?
1) 인턴 했을 때 만났던 분들에게 전화를 다 했다.
- 삶의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과 상담할 수 있는 소중한 리소스!->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추천
이유: 결국 하고 싶었던 것 International Business였기 때문.
- 겉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곳 / 정말 괜찮은 곳(자기 꿈에 맞춰서) 은 다를 수 있다.
(구별방법: 경험 많은 분들과 상담)
Samsung Electronics
1. 삼성전자로 가는 결정: 인생에서 가장 잘 했던 결정이다. -->2nd Jump
(아더 앤더슨은 엔론 사태 발생해 얼마 후 부도)
1) Global 관련 휴대폰 사업에서 직무시작
2)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부의 주요 고객들은 국내외 통신사들
- 누구나 Major국가 담당하고 싶어한다.
3) 이스라엘 지역으로 결정(당시에는 싫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행운)
- 이스라엘 인구 600만이 안 되는데 매우 똑똑하다. (전 세계 경제 움직이는 중심: 유태인)
- 나라는 매우 작고 팀도 작아서 위에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사원이 많은 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
4) 미국이나 큰 국가로 배치 받은 사람들 실제 의미 있는 업무경험 매우 적다.(사무적인 일 & 회의 보조역할)
- 그러나 이스라엘 부서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얼마 되지 않아 회의에 실제 참가하고 출장도 많이 갔다.
(1년에 4번 이상)
(자신이 여러 일을 많이 감당했고 그 결과 이스라엘 통신사 고위급 간부들과 많이 만났고
지금도 소중한 인연들이다.)
5) 글로벌 하게 나가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 몇 개 없다.
- 한국이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국인들에게는 큰 행운
2. MBA 입학에 Essay의 중요성
1) 입사 4년 차가 될 때까지 일만 정말 열심히 했다 그 후 4년 차에 MBA갈 것 준비시작
2) Essay가 MBA입학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GMAT보다 훨씬 중요하다.
- 다른 사람들은 4년차에 GMAT 시험와 Essay병행준비로 매우 바쁘고 그 결과 Essay에 소홀하게 된다.
- 한 학교당 Essay 질문이 5개 정도 된다.(Ex. 리더십을 발휘했던, 너는 뭐하고 싶고 등)
(이스라엘 직무 이야기를 많이 활용, 유태인들을 상대로 협상이야기!)
3) 오랜 기간을 고민해서 쓴 결과 Essay가 잘나왔다(이전에 GMAT을 받아놓아서 가능했던 일)
- GMAT 점수가 평균보다 약간 작지만 Essay가 잘 써서! 좋게 포장 했기 때문에
->1개를 제외한 모든 MBA에 합격
4) Essay를 쓸 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포장해야 한다.
5) 다들 바쁘지만 Execution이 여기에서도 중요!(시간이 지난 뒤에 차이로 나타난다.)
Berkeley MBA
1. MBA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 -->3rd Jump
1) 오랫동안 꿈꿔 왔던 순간이었고 많은 것들을 배웠다.
(Tech쪽에 많은 관심: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Berkeley MBA)
2) MBA진행과정
- 수업 관련된 것은 전체 시간 중 1/3에 해당
- 나머지 2/3의 시간은 네트워킹: 네트워킹 이벤트들 많다.
- 전세계 가장 우수한 사람들과 싸울 수 있는 싸움판을 벌려준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토론의 연속 : 수업에서 손을 매우 많이 올라가고 이야기 (한국사람들은 정답만을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질문도 많이 해야 한다(쉬운 질문도: 심지어 기울기를 물어보는 경우도)
3) 글로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우물 안에 개구리라고 느낀 순간이었다.
- 전세계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인재들과 경쟁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이 친구들과 경쟁도 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4) Berkeley Haas School of Business의 Tech club 활동(President)
- Berkeley MBA내 Tech club은 구글과 애플도 알고 있는 유명한 Tech Club이다.
- 이 클럽의 회장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활동(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해 회장
->구글이나 애플 가려면 Tech Industry 잘 아는 것 매우 중요!
<Berkeley MBA> <Berkeley Haas School of Business>
2. 미국 MBA를 들어갈 때 너 왜 꼭 우리학교 오고 싶냐? 는 질문 굉장히 중요하다!
1) 각 학교별로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살리는 게 중요
- 버클리, 스탠포드: 실리콘벨리에 있기 때문에 Tech 쪽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유의 Innovative한 문화, 서부 & 자유로운 --> Innovation강조!!
- 콜롬비아: 뉴욕에 위치(Finance에 강하다)
- P&G본사 근처 MBA à 마케팅이 강하다
3. 질문: 왜 MBA로 가려고 했는가?
- 큰물로 가고 싶었다. (글로벌한 경험)
- 그곳을 가는 길은 MBA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
4. 질문: MBA 재정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다녔는가?
1) 자비로 다녔다.
- 삼성 다니면서 저축을 많이 했다.(1학년 학비)
- MBA 여름 인턴을 통해 2학년 학비는 충분히 낼 수 있었다.
5. 미국에서는 말 안 하면 바보된다. In MBA or Company
1) 자기가 잘 하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야 한다.
Ex) 무슨 Deal을 내가 했다. 안 알리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2) 누구보다 잘하면서 자기PR도 잘 해야 한다.
- 인도애들이 자기 PR을 매우 잘 한다.(때론 너무 심해서 탈… ^^;)
- 미국에서는 겸손하기만 하면 당하기만 한다.
-> 그러나, 그 적절한 선을 잘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
Google -->4th Jump
1. 구글 캠퍼스의 특징
1) 모든 음식이 공짜이다.
- 카페들이 20개 정도 있다. (다 다른 메뉴들이 나온다, 모든 재료는 유기농)
2) 캠퍼스가 잘 꾸며져 있다.
- 공룡화석 진열, 비치발리볼 경기장(근무시간에 해도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3) 회의실마다 다 재미있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디자인)
4) 캠퍼스내 건물을 이동할 때 주로 자전거로 이동(자연순환)
5) 출퇴근 버스(버스 안에서도 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6) 매주 금요일 오후: TGIF 라는 행사
- 구글의 Top management들이 나와 이번 주 주요 일정 이야기 해주고 다음 주에 있을 일정도 이야기
또 Controversy한 이슈가 있다면 그것을 다 이야기 해준다.
- 그 때, 직원들이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하고 경영진이 아주 솔직히 대답 해준다.
Ex) CEO와 창업자들에게 출장비 정산시스템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이 자리에서 질문
불합리한 것 같다며 수정하겠다고 하며 그 것을 받아들이는 경영진들
<Google Campus>
※ ChiefTree's Thinking: 캠퍼스의 여러 모습과 직원들과 경영진의 대화에서 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 부분은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IT대기업(제조업)에 적용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 제조업 중심의 IT기업이고 제조업은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 이기 때문에 위로부터의 명령체계를 하달 받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맞는 것 같다. 물론 이제 상당수의 IT제품들에 있어서 품질로 승부를 내는 시대가 아니라 독창성과 디자인으로 승부가 갈리는 시대로 넘어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공식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획부문과 디자인부문보다 제조업이 중심인 회사들은 이런 구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적용이 힘들 것 같다. 이런 환경과 기업문화 부분은 비교적 사원들의 나이대가 젊고 창의력이 많이 필요한 생동적인 웹/콘텐츠 기업에 적용시켜보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적용시킬 때 한국의 문화와 기본적인 정서에 맞게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2. 구글의 직원관리
1)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일을 몇시에 어디에서 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
- 중요한 것은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당신이 그것을 하냐 안 하냐?
-> 이것이 매우 큰 차이를 만든다.
2) 대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매우 냉정하게 진다.
- 안 하면 도태되는게 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 자유 + 책임 -> 더 몰입해서 동기부여 되서 일한다.
3. 회사원 모두 자신의 스케쥴 구글 캘린더로 관리
1) 각자의 스케쥴을 다 공유한다(검색해서 볼 수도 있고 그거 보고 모든 일정 다 결정한다.)
심지어 커피타임도 그렇게 갖는다. (그 스케쥴을 캘린더에 넣는다.)
2) 구글은 근무외시간에 선약 없이 절대로 찾지 않는다. 만약 늦게 일해야 한다면 미리 정해서 한다.
- 자신이 임원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큰 업체의 임원들과 인연이 닿게 될 기회가 많다.(삼성전자 부사장 등)
- 한국관련 큰 Deal들을 다 담당할 수 있다.
2) 유명한 사람들 볼 기회가 있다.
Ex) Google Campus식당 안 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스티브 잡스,에릭 슈미츠,세르게이 브린
3) 무조건 다 참여해야 하는 회식이 없다.
- 회식을 해도 근무시간에 한다.(하나의 업무로)
- 안 나온다고 말 안 하는 문화(중요!, 개인의 생활을 존중 -> 하지만, 역시 자유와 책임이 뒤따른다.)
5. 질문: 구글에서 좋아하는 인재상(질문자가 공대출신으로 비즈니스쪽 가고 싶어함)
- 컴퓨터공학(CS)을 학부에서 하고 MBA를 졸업한 사람을 좋아함(그러나 뽑는 포지션에
따라 차이가 있다.)
6. Tech산업에 취직시 Visa문제는 어떤가?
- 구글을 비롯한 Tech Industry들의 경우 외국인들이 워낙 많아 비자 받기가 어렵지 않다.
- Finance, Marketing 등은 많이 어려워 졌다.
7. 만약 구글이 망한다면 왜?
구글은 자기가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주는 곳. 그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이 선순환되는 구조가
흔들리면 망할 것!
(한국처럼 결재를 받고 또 올라가고 하는 관료제 구조 아니다.)
-> 내가 결정, 윗사람은 나의 의사결정을 돌봐주는 사람.
8. 질문: 미키김 선배님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구글이 뽑은 이유)
1) Energetic 하기 때문: 구글은 알아서 일을 하며 성과를 내는 사람을 찾고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
2) MBA때 Tech Industry에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다. (Tech Club 회장)
3) Partnership을 맺어야 하는 직무: 유태인(일하기 힘들다는)들과 같이 일을 진행했다는 것을 강조
Career Management Tips
1. 시작이 같은 사람들이 몇 십년 뒤에는 큰 차이가 벌어져 있다. Why?
- 커리어는 어느 시점에 점프하는 경우가 생긴다. (도약을 잘 하는 사람들 성공하는 사람!)
※ ChiefTree's Thinking: 요즘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실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사람들은 (Ex. 빌게이츠 등) 타고난 재능 뿐만 아니라 그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얻어서 그렇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여러 증거들을 통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같은 학교와 같은 과를 들어간 A와 B 두 친구가 은퇴 시기에 사회적인 위치(전문가의 위치) 상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저도 그 사람이 자기에게 맞는 좋은 기회(도약)을 더 많이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estima7님의 강연에 참가했을 때도, 이번 미키김 선배님 강연에 참석했을 때도 두 분께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행하신 것 이외에도 참 좋은 기회가 많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두 분이 한국 IT산업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
*아웃라이어: 1만시간 이상의 연습할 기회를 얻는 사람들 + 높은 재능 -> 그 분야의 위대한 인물로(최고) 성장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estima7님도 말씀해주셨고 저도 동의하는데요. 기회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 기회는 노력한 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단순한 속담이 아니라 그렇게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훨썬 더 많은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고 그런 모습이 누적되다 보면 결국 생각지도 못한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 인물로성장한 역사인물들만 봐도 단순히 운과 기회만으로 성장한 인물들을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2.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보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자.
- Plan you next steps (여러 가지를 계획 세워봐라.)
- 계획을 그리기 쉽지 않다면 5년, 10년 뒤에 어떤 것들을 하고 싶은 지? 생각해 봐라.
3. 자기가 맡은 직무가 보잘 것 없는 일 때는 어떻게 합니까?(질문).
1) 그렇더라도 포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
또한, 그 안에서 자신의 Value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
2) 그럼에도 도저히 Value를 찾을 수 없을 때는 이직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4. 영어는 미디어를 통해서 유지했다.
1) 어린 시절 미국에서 살았었다.
2) 군대를 카츄사를 다녀왔다.
3) 그러나 끊임없이 영어를 사용하려는 노력을 했다.
- 회사에서도 영어를 하는 사람과 자주 어울렸다.
4) 한국 사람들이 영어 못 하는 이유? 완벽한 문법과 완벽한 발음 아니면 너무 창피하다 생각
- 인도애들 영어 굉장히 잘 한다. 그러나 문법X, 발음X 엉망인 애들 많다. 흑인 애들은 더 심하다.
->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 영어 굉장히 중요하다!!!(창피해하지 않고 계속 해야 한다.)
5. 질문: 요즘 사회 초년생이 취직하려면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경험이 더 우선시 되지만 대학생
때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떤 것이 우선이 되야 하는가?
- 자기가 정말 잘할 수 있고 또한 하고 싶은 분야(열정 & 재능)를 찾는 다면 그 분야에 맞춘 경험들만
쌓는 것이 좋다.
- 그 분야를 찾지 못 한다면 찾을 때까지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서 그 분야를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 ChiefTree's Thinking: 이 질문은 제가 한 질문인데 요즘 취업경쟁이 너무 치열해 지면서 다양한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대학생 1~2학년 때부터 단순한 스펙쌓기와 자기가 막연히 동경했던 한 분야에 대해서 너무 집중해 정작 자기가 뭐를 진짜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지 찾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마케팅이 좋다 컨설팅이 좋다 IB가 좋다 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 직무의 연봉과 사회적 명성에 휩쓸려 처음부터 스펙쌓기와 너무 취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활동들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미키김 선배님은 또 한번 명쾌한 답변을 주셨는데요. 자기가 정말 잘 할 수 있고 또한 하고 싶은 분야를 찾는 다면 그때부터 집중을 해서 그 분야에 맞춘 경험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인턴을 해 본다면 과연 자신이 그 분야에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 좋아하는 일인지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 밝혔던 'Connecting the dots'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그 자신이 대학교를 그만두고 필수과목들이 아닌 Calligraphy수업을 많이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에 우리가 알고 있는 '글자체'가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내가 했던 어떤 경험이 미래에 내가 하는 직무에 어떻게 연결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오감을 통한 직접경험, 책과 이야기를 통한 간접경험)은 내 자신의 고유한 콘텐츠 창고를 비옥하게 만들어 그 안에서 우리가 창조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문학*에 대해 그렇게 강조하는 것이겠죠. : ) 그래서 저는 아직 학생일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취업부담이 다소 덜한 1, 2학년때 많이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미국에서의 인문학의 중요성: 미국에는 LAC(Liberal Art College)라는 인문 교양중심의 대학들이 따로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의 LAC 중 Top Three인 Amherst, Williams, Swarthomre 는 하버드/예일/프린스턴으로 불리며 Lowstring Ivy들인 코넬과 UPenn 보다 한수 더 쳐줘서 브라운/다트머스/콜럼비아와 동격으로 둡니다. 이미 말했다시피 저 위 세 LAC들은 아이비리그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질문: 글로벌한 서비스를 실리콘벨리에서 만들려고 할 때(in 벤처/거대IT기업 신사업팀) 그 길을
위한 Best Practice가 한국인에게 아직도 삼성전자-MBA코스(옛날)라고 생각하시는가?
- Best Practice는 없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에서 같이 기업을 이끌어나가며 그 방법을 배우다가 갈 수도
있고, 글로벌기업에서 MBA를 가서 하는 방법도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키김 선배님의 장기적인 목표
미키김 선배님은 자신의 장기적인 목표로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이 가진 문제점(특히, 기업문화)을 바꾸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큰 Jump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면서 매 Jump가 일어날 때 마다 각 단계의 주기가 계속 길어진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처음 Jump가 일어날 때 1~2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면 그 뒷 단계의 Jump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3~4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뒤는 더 길어지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강연을 주관한 곳은 eCareer(http://www.ecareer.co.kr/) 입니다. 홍준기 대표님을 강연장에서 뵐 수 있었는데요. 좋은 강연 마련해 주셨습니다. 강연을 하신 미키김 선배님과 홍준기 대표님이 감사 받을 분들이니 감사 댓글을 다실 분들은 그 분들께 해주세요. 제가 감사 받을 사람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이 제게 해주시네요. 저는 단지 정리를 이해하기 쉽게 한 것에 불과합니다. ^^
조선일보 기자로 처음 일을 시작하시고 얼마 후 IT부문 기자로 이동, 그 후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경영부문으로 이동.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에서 실리콘벨리에 있는버클리MBA과정에서 공부(웹산업 침체기), 한국으로 돌아와 온라인 조선일보 담당,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익숙한 것을 무기로 조선일보 일본어판을 시작해 흑자전환 성공, 석종훈 대표님을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 서비스혁신팀으로 이동, 다음DKO(새로운 먹거리 창출연구)팀장 및 대외협력팀장 겸직(쇠고기 아고라사태), 작년에 Lycos 대표로 임명
지난 주 3월 5일(금)에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사옥으로 Estima7(임정욱대표)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트위터 번개로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데요. 이 강연은 평소 유용한 IT관련 기사들과 Insight들을 공유해 주시던 estima7님이 한국에 방문하게 되자 트윗번개식으로 만나기로 한 모임이 커져서 강연으로 바뀌었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도 지원을 해줘서 100여명의 강연 참여자와 실시간 방송을 통해 150여명(맞나요?)이 참가한 강연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 친구들과 같이 맨 첫 번째 줄에 앉았었고, 그 덕분에 estima7님 바로 옆에 앉아서 잠깐 동안이나마 대표님께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Fig2. 강연모임 사진 from http://mailplug.tistory.com>
임 대표님이 당시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는 소셜미디어의 현재 영향력과 앞으로의 가능성 그리고 미국에서 라이코스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현지와 관련된 IT산업 이야기입니다. 그럼, 그 때 제가 노트테이킹(Note taking)한 자료를 강연의 내용을 Social Media의 힘, Lycos의 대표, 미국IT산업, 그리고 기타내용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ocial Media의 힘
1. RT(Retweet)의 힘
1) 호소력 있는 콘텐츠들이 RT를 통해 널리 유통될 가능성 높아짐
- 콘텐트 질이 좋으면 사장되지 않고 널리 유통될 확률이 증가
2) 국경을 넘는 힘을 가짐
- 한 언어를 아는 사람이 좋은 정보가 담긴 트윗을 해석해 RT하면서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게 된다.)
3) 더 많이 배우고 점점 고급정보 형성 가능
- 하나의 질문을 하면 RT를 통해 질문이 전달되고 그에 관련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답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점차 지식이 완성되어 고급정보를 형성
Ex) 인도네시아 Facebook 급성장. 트위터를 통해 질문이 RT되며 많은 대답을 통해 점차 지식이 완성
- 만날 사람을 검색해서 사전 정보를 알고 미팅 / 미팅 중간에 검색해서 자연스럽게 대화 관련소재로
이끌어나가기
기타 강연내용
1. 스마트폰은 뇌의 확장
1) 스마트폰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아래 Vint Cerf의 강연 참조)
- No!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정보의 확장! 뇌의 확장이다.
- 다만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 써 있는 내용들 다 옳은 것은 아니다.
Critical Thinking할 수 있는 능력 키워야!
- 요즘 세대들 고용해 보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똑똑하다! 그러나 Deep reading이 부족!
실제사례: Estima7님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깊이 있게 책을 정독할 수 있는 시간 부족
<구글 VP & Chief Internet Evangelist Vint Cerf의 대답장면>
2. 모바일 시대에 가장 차별화 될 수 있는 킬러앱?(질문)
위치정보가 가장 가능성 있지 않을까. 차별화 포인트로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
estima7님의 모임 후기인데요. 미국IT에 대한 예찬도 디지털사대주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는 아니지만 트위터를 경험한 것 만으로도 그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 지금 모바일로 넘어가는 IT 대변혁기 시대에 뒤쳐진 지난 시절의 IT강국 한국에게 주는 좋은 교훈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 내용 중 잘못 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 너무나 유익한 강연해주신 estima7님 감사합니다!